[문학] 카르멘
손영목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2-12 웅진OPMS
나는 오늘 낮 선고 공판에서 십오 년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십오 년 징역살이가 과연 어떨런지, 시작에 불과한 지금...
[문학] 제일과 제일장
이무영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2-12 웅진OPMS
덜크덕 덜크덕 - 퍼언한 신작로에 소바차 바퀴 소리가 외로이 울린다... 소마차가 동리 앞을 지날 때마다 주막집 뜰팡...
[문학] 장삼이사
최명익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2-12 웅진OPMS
붐비고 법석하는 정거장 폼의 혼잡을 옮겨 싣고 차는 떠났다... 그런 정거장의 거리와 기억이 멀어 감을 따라 이삼 등...
[문학] 소지
이창동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0-30 웅진OPMS
그는 최근에 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인데, 데뷔 작품 「초록물고기」로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며, 최신작 「박하...
[문학]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
이창동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0-30 웅진OPMS
그는 최근에 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인데, 데뷔 작품 「초록물고기」로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며, 최신작 「박하...
[문학] 사월의 끝
한수산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0-30 웅진OPMS
다방안에는 등산복 차림의 여자들이 많았다... 밖에는 문득 새 옷을 갈아입고 싶게 만드는 사월의 오후가 화사하게 가로...
[문학] 침묵
한수산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0-30 웅진OPMS
대개는 그랬다.. 3호나 7호,11호 누나들은 서로 모이기만 하면 수군거리기를 좋아했다.. 그녀들이 일을하면서 쪼그리...
[문학] 낙지 같은 여자
한승원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0-30 웅진OPMS
사람들은 어린 낙지를 씹으면서, 앳된 여자를 품어 녹이는 것을 떠올려 말하곤 하였다.. 고개 머리를 쳐들고 옮겨 갈 ...
[문학] 위기의 사내
현기영
(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2000-10-30 웅진OPMS
5시가 퇴근 시간인데, 내가 왜이리 맥없이 앉아 있나? 시계 바늘이 오후 5시 정각을 넘기자, 기웅은 바싹 조바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