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인들은 민중의 바람이다. 우리는 민중의 숨구멍에 바람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의 눈과 감성이 저 아름다운 정상을 향하도록 하기 위하여 태어난 것이다.” -미겔 에르난데스(Miguel Hernandez) (스페인...
[책소개]시인의 말 정년퇴임을 하면 시인으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지난 2년 오로지 시인으로 산 것 같지는 않다. 연희문학창작촌에 머문 지 2개월이 되어간다. 원고를 최종 정리하고 나니 허탈하다.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
한 뼘 목숨 밑에 달랑이는 기십킬로 이 몸뚱이 하나 부지하기 위하여 입때까지 허둥지둥 달려 왔습니까. 거울에 비쳐지는 상가 같은 저 얼굴 모양 지으려구 그 세월 부질 없이 주저리며 왔더랬습니까?가진 게 변변찮으니 남길 것 없어 서운함...
“우리 시인들은 민중의 바람이다. 우리는 민중의 숨구멍에 바람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의 눈과 감성이 저 아름다운 정상을 향하도록 하기 위하여 태어난 것이다.” -미겔 에르난데스(Miguel Hernandez) (스페인...
[문학] 복사골 춘향이
김정현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졸시 한 편의 보고서가 한 번의 눈길로 생기가 돌고 나뭇잎 끄트머리에 매달린 초록의 이슬방울처럼 싱그러웠으면 더 바랄...
[문학] 밤하늘의 무지개
조주희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까만 창공은 올려다 볼수록 눈이 부시다.한 저녁 넋을 놓고 쳐다보면 한 저녁 가득 눈이 부시다.온 밤을 앉아서 올려다...
[문학] 물음표와 느낌표를 찍으며
김종영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친구들에게 띄우는 편지대한의 동시를 사랑하는 친구들아, 안녕!퍽 오랜만에 너희들 곁으로 가게 되어, 반갑고, 기쁘고,...
[문학] 들꽃의 노래
김형락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태초의 바람이 슬픈 건 가시나무숲 스쳐가는 아픔 때문.삶도 바람을 닮아 태생의아픔 지우려 홀로 슬프게 시작하는 길,빗...
[문학] 까맣게 빛나는 별
조주희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별을 그리는 시인이 되고 싶다.영롱한 빛깔을 반짝이는 그렇듯 아름다운 별들 가운데서 까맣게 영롱이 반짝거리는 별을 이...
[문학] 고향 바닷가의 몽돌
이호성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이 동시집에는 고향을 소재로 한 시들을 많이 모았습니다.우리가 고향이라고 하면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곳을 말합니다. ...
[문학] 갈비뼈가 부러진 포옹
이성이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사회 첫발을 디딘 곳은걸음걸이도 조심스러웠던 서향(書香) 가득한 도서관하지만 그 냄새를 기억하며 내가 한 일은두 아이...
[문학] 어디서 내가 왔나
정태수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어디서 내가 왔나 어디로 가고 있나 과학으로 찾은 역사 인문으로 가꾸어 그 융합, 과학시조*의 첫 열매를 거둔다.수많...
[문학] 파도는 발자국을 부른다
이호성 저
타임비 2015-08-21 YES24
시 쓴 이는 이 동시집에 자연을 소재로 하는 시들을 많이 올려 놓았습니다.아침잠에서 깨어나면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