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대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과 좌절, 열정과 불안이 공존하는 20대에는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불러일으켜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20대에 누구를 만나 어떤 가치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30대, 40대에 여유롭고 풍성한 열매를 맺느냐 아니냐가 달려 있다. 특히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꿈 한 자락을 붙잡기 위해 아등바등 댔던 20대 시절의 만남은 평생의 자양분이 된다. 이 책은 달콤하지만 눈물겹게 가슴 시린 봄날과도 같은 20대에 꼭 만나야 할 50인을 소개한다. 파티플래너, 의상 디자이너, 광고대행사 마케팅 담당자, 전시기획자 등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어온 저자는 자신이 20대에 만났던 그들이 오늘날의 자신을 있게 해주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 소개된 ‘20대에 꼭 만나야 할 50인’은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인물들이 아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쉽게 곁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을 연마하며 빛을 발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조연이자 자기 삶의 주연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 때문에 자신이 진정 꿈꿔왔고 잘할 수 있는 것을 놓치고 있는 20대에게는 맥박을 고동치게 하는 자극과 도전 그 자체인 동시에 타산지석 같은 사람이다. 막막함과 두려움에 휩싸여 홀로서기를 두려워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하는 20대들에게 원동력이자 비타민이 되어줄 책이다.
내 삶의 궤적을 바꿀 작지만 엄청난 만남 50!
누구나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하루하루를 급급하게 살아가기보다 순간을 즐기고, 자신에게 주어진 생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다짐을 굳건히 하도록, 그리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힘이 되도록 인생에 기꺼이 도전장을 내민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부끄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 역시 만날 수 있다. 열정도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는 동료,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상사, 온통에 명품을 휘두르고 다니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이들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전세방을 빼서 독립영화를 찍는 무명영화감독,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밤잠을 설치면서 일하는 막내 디자이너,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을 찾아 하는 사무보조원, 새벽에 반짝이는 눈빛으로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은 20대들에게 작은 스승이 된다. 또한 평생 단역만 맡아온 노배우, 30년째 같은 자리에서 오징어튀김을 파는 할머니, 300원짜리 커피로 졸음을 쫒는 택시기사 등 평범하지만 특별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빛을 화려하게 내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윤정은
숨 쉬듯이 책을 읽으며 그림과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는 ‘진정한 성공이란 후회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열정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즐기고, 자잘한 슬픔은 농담처럼 넘기며 오늘 이 자리를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경영학을 전공했고, 파티컴퍼니를 경영하면서 파티플래너, 의상 디자이너, 의류숍 공동운영자, 광고대행사 마케팅 담당, 지면 모델, 뷰티컨설턴트, 전시기획자로 활동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20대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시간들을 통해 ‘사람을 얻는 자가 시대의 주인공이 된다’는 말을 몸소 경험했다. 지금은 20대의 멘토로서 작가와 컨설턴트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노트』,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20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도 달라집니다
1. 내가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믿어주는 친구
2. 전세방을 빼서 독립영화를 찍는 무명 영화감독
3. 일에 대한 열정도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는 동료
4. 베스트셀러 작가의 고단했던 무명시절
5.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매번 사랑에 용감한 여자
6. 눈도 마주치기 싫을 만큼 나를 미워하는 상사
7. 바람처럼 훌쩍 여행을 떠난 서른의 선배
8.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꿈꾸는 막내 디자이너
9. 평생 동안 단역만 맡아온 노년의 배우
10. 지방대생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친구
11. 회식자리가 왠지 싫고 부담스러운 신입사원
12. 혼자 식당에 들어가 고기를 구워먹는 선배
13. 종점에서 출발점으로 향하는 지하철 운전사
14. 오늘의 나를 살고 있는 내 부모님의 20대
15. 5년째 같은 꿈을 말로만 이야기하는 친구
16. 중학교에 등교하는 78세의 할아버지
17. 매일의 소소한 기쁨을 만끽할 줄 아는 사람
18. 타인에게만 한없이 친절을 베푸는 사람
19.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로 졸음을 쫓는 택시기사
20. 지방에서 상경해 옥탑방에 함께 사는 세 친구
21.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외제차를 타는 중년 남성
22. 입버릇처럼 ‘나는 불가능해’를 내뱉고 사는 선배
23. 당장 필요한 돈이 5천 원인 열두 살 소녀 가장
24. 불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아도 웃어넘기는 노신사
25. 자신의 현재 위치에 불만을 토로하는 선배의 과거
26. 일상을 여행하듯이 만끽하며 사는 사람
27. 한겨울 차디찬 거리에서 과일을 파는 할머니
28. 우체국 사무보조라도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
29. 지하철에서 식사하는 노년의 지하철 택배기사
30. 행정고시에 3번 떨어지고 적성을 찾은 선배
31. 매년 여름휴가로 봉사활동을 가는 가족
32. 벼랑 끝으로 내몰릴 때 서점을 찾는 사람
33. 드라마에 빠져 현실과 혼동하는 여자
34. 미인이 아니어도 자신을 예쁘게 여기는 사람
35. 무인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주인아주머니
36. 하루에 한 번씩 계절의 변화에 감탄하는 사람
37. 다른 사람의 흉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38.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할 일을 찾아하는 청년
39. 자갈치 시장에서 30년째 오징어를 튀기는 할머니
40. 갓 데뷔한 신인가수에게 1위를 빼앗긴 톱스타
41. 시간을 금으로 여기는 중소기업 CEO
42.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만년과장
43. 동대문 밤시장에서 짐을 나르는 지게꾼
44. 대기업을 뛰쳐나와 중소기업을 선택한 직장인
45. 노숙자에게 매일 밤 밥을 퍼주는 남자
46.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사는 회사 간부
47. 새벽에 눈빛이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
48. 63빌딩에서 유리창을 닦는 사람
49. 매일 같은 곳에서 다른 삶을 사는 화실 여주인
50. 꿈을 이룬 미래의 나와 원치 않는 미래의 나
에필로그_아프지만 아름다운 당신의 20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