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인적으로도 직업적으로도‘제때’ ‘잘’ 써야 하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감정, 일상, 필사로 시작하는 글감부터제목, 이미지, 시의성, 도입부, 내러티브 등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법 SNS에 사진 한 장 올리며 덧붙인 한 줄, 상대방을 웃기기 위해 고심해서 보낸 문자 한 줄, 인상 깊어서 공유했던 콘텐츠, 감정에 북받쳐 후루룩 써내린 일기… 무심코 흘려보냈던 이 모든 것들이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퍼블리(PUBLY), 매거진 B를 거쳐 지금은 토스에서 글을 짓고 있는 저자 손현은 그 조각들을 어떻게 하나의 긴 글로 쌓아 올리는지 보여준다. 에디터, 콘텐츠 매니저,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제때 잘 써야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사람, 인생의 매 순간마다 조금씩 성취하는 삶을 살고 싶은 이는 결국 글을 써야 한다. 긴 글을 ‘잘’ 쓴다는 건 결국 잘 사는 일과도 같기 때문이다. 《글쓰기의 쓸모》는 당신의 런닝메이트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글쓰기와 테니스 중 하나라도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공장을 짓다가 퍼블리(PUBLY), 매거진 B를 거쳐 현재 토스에서 글을 짓고 있다.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를 썼다. 한때 주말마다 테니스 코트로 달려갔는데, 요즘은 갓 태어난 딸이 울 때마다 분유를 타러 부엌으로 달린다. 언젠가 딸과 함께 테니스를 치고, 그날의 추억을 다시 긴 글로 쓸 수 있기를 꿈꾼다.
목차
프롤로그_죽은 후에도 글쓰기는 계속된다PART 1. 글쓰기가 있는 인생은 꾸준히 성장한다글쓰기가 내 삶을 증명하기 시작했다‘퍼스널 브랜딩’의 본질은 ‘퍼스널’이다나답기 위해 나를 쓴다 세상과의 균형을 위해 읽고 쓴다Interview. 고수리 작가_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PART 2. 나다운 글을 시작하는 법감정적으로 시작하자짧은 일상을 모으면 한 편의 글이다남의 글을 옮겨 적는 데도 내 역사가 있다Image. 그때 그 고민의 흔적 PART 3. 타인에게 가닿아야 글은 완성된다내 것이지만 독자의 것, 제목 눈에 띄거나 맥락에 맞거나, 이미지 쓰는 것도 행동이다, 시의성 나답기 위해 모두 각자다워야 하니까, 젠더 Interview. 이승희 마케터_나에게 가장 적합한 글쓰기 플랫폼을 찾는 이에게 PART 4. 인생은 기니까, 글도 긴 글쓰기긴 글을 쓴 사람은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길을 잃었을 땐 이정표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인생은 기니까 함께 가야 한다Story. 기쁠 때나 슬플 때나 Years in Review_그때의 기록으로 더 나은 오늘을 살려고 노력한다 에필로그_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