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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에서 억울함을 남기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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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에서 억울함을 남기지 않는 법

저자
황인욱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21-06-18
등록일
2021-08-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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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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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많은 형사사건을 진행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범죄혐의자가 가장 원하는 것은 사건이 마무리되었을 때 억울함이 남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다고 토로하는 사람이든 잘못한 것은 맞지만 검사가 주장하는 것만큼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강변하는 사람이든 모두 억울함이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순간 형사사건을 진행하면서 항상 어떻게 하면 이러한 억울함을 풀어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죄를 범한 사람이라도 잘못한 만큼만 처벌받지 않는다면 그 억울함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범죄혐의를 받는 모든 이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법은 판사에게 맡기더라도 사실관계는 양보하지 않는다”

저는 범죄혐의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사실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죄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경찰도, 검사도, 판사도 아니라 바로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그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면 그 결과를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파악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자 하였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던, 선임하지 않던 이 책은 사실관계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때에도 이 책을 통해 내가 스스로 정리한 사실관계를 제공해야 합니다. 사실관계는 변호사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잘 정리할수록 더 효과적인 법적 조력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다면 이 책은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내 스스로 수사기관 및 법원에 정리된 사실관계를 정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판관이 말했다. 진실은 신만이 알 수 있다.
그건 틀린 얘기다.
이곳에선 나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나만이 판단 할 수 있다.
재판관을 심판한다.

당신은 오늘 실수했다.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中>


범죄혐의자의 억울함을 다룬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의 한 대사입니다. 진실은 나만 알고 있습니다. 부디 이 책이 진실을 밝히는데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변호사 황인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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