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년의 일상을 기록했습니다.
마음 쓰이는 일과 마음 쓰는 일들을 기록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한 이야기, 어머니의 세대와의 연결 고리로서의 역할, 산책과 여행을 통해 느낀 자연과의 교감 등의 감정에 대한 것들과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감정, 영화와 책을 보고 느낀 감상도 적었습니다.
목차
01 흔들림에 대하여
국수에 푹 빠짐
'고오급' 콩국수 비법은
여행을 준비하다, 백신을 맞다
화담숲에서 인천대공원으로 만추를 즐기다
내 이름은 '신중년'입니다
50대 팬심과 설렘
'육십에도 인생을 모른다' 그 말이 주는 위로
02 담백하게 살고 싶다
'마이너스의 손'이 상추를 키울 때
묵은 맛이 내게로 왔다
아파트 단지에 눈이 쌓이면
집 안을 청정하게, 플랜테리어 도전기
어머니의 삼계탕
벙과 늙음, 그리고 노년
벌초, 효와 불효 사이
03 어쩌면 특별한 기억
명품 그리고 아르바이트
T의 반항과 방향
정답이 아닌 공감이 필요했을까
순댓국과 감자탕에 환호하던 아이들
04 세상을 마주할 때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면 모두의 잘못입니다
짱구의 돌직구, 이상하게 위로가 되네
절망적 미래를 부르는 이름, '기득권의 대물림'
미디어에 갇힌 세대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한도'를 보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