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1개 빅테크 기업의 IT 기술과 비즈니스 완벽 분석!“3년 후 당신의 일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애플은 왜 마스터카드와 손잡았는가?”“무엇이 세상을 바꾸고 어떻게 돈이 될 것인가?” 코로나 이후 우리가 일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를 머리에 장착하고 현실 세계에 가상 세계를 융합한 혼합 현실에서 원격회의를 진행한다. 구글 줌을 통해 캘리포니아에 사는 존과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 AI가 실시간 통역을 해줘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사의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으로 개인 컴퓨터를 사용해도 해킹의 염려가 없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은 아마존의 로보택시를 이용한다. 아마존은 2020년에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벤처 기업 Zoox를 인수한 후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로보택시 안에 설치된 모니터에서는 아마존이 고객으로부터 얻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 영상이 나온다. 출장을 가게 될 때는 애플호텔에 묵는다. 호텔 방의 터치 패널에 아이폰을 갖다 대면, 환기 조절, 조명, 음향 등이 자신이 원하는 환경으로 바뀐다. 비용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애플카드로 결제한다. 점심으로 콩고기로 된 스테이크를 먹고, 쉬는 시간에는 넷플릭스에서 내 취향에 맞게 결말이 바뀐 영화를 본다. 위의 내용은 《빅테크 미래보고서 2025》의 서두에서 그려본 미래 모습의 일부분이다. 추측과 가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빅테크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흐를 것인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기업을 인수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빅테크 기업의 멈출 수 없는 트렌드다. 이 책은 3년 후 세상의 승자가 되기 위한 세계적인 빅테크 11개 기업의 치열한 기술 선점과 미래 비즈니스를 분석한다. 구글 출신의 벤처 투자가인 저자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임파서블 푸드, 로빈후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쇼피파이를 거론하며 앞으로 어떤 비즈니스도 이 기업들을 벗어날 수 없다’고 전망한다. ‘어떤 비즈니스와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부를 만들 것인가’라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메가트렌드를 예측한다.
저자소개
1981년 오사카에서 출생. 도쿄대학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 뉴욕 소재의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다. 하버드대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구글에 입사, 핀테크 및 인공지능(AI)과 관련하여 일본 기업의 디지털 활용을 추진했다. 일본과 미국 간의 리더를 이어주는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US Japan Leadership program’ 펠로 등을 거쳐 2018년부터는 DNX 벤처스(Ventures)의 산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자신이 벤처 투자가이면서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털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있다. 하버드대학 객원 연구원, 교토대학 대학원 종합 생존학관 특임 조교수로도 일했다. 저서로는 《다음 테크놀로지로 세계는 어떻게 바뀌는가》, 《실리콘밸리의 VC=벤처 캐피털리스트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메가테크 11개 기업이 결정하는 5년 후 미래 1부. 2025년은 어떻게 바뀔까?1. 세계 최첨단 11개 회사와 3개의 메가트렌드구글, 검색 후의 세계에서 검색 전의 세계로 아마존, 알렉사가 집 밖으로 페이스북, 2만 킬로미터 떨어진 사람과 눈앞에서 대화할 수 있는 세계 애플, 인간의 오감을 모두 점령하다 넷플릭스, 2억 명 이상의 고객에게 맞춤형 동영상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 시티의 OS 시장을 제패하다 테슬라, 도쿄와 오사카를 시속 1,000킬로미터로 달린다 임파서블 푸드, 채식주의자라도 고기의 식감을 원한다! 로빈후드, 증권업계 최초로 ‘거래 수수료 무료’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전 인구의 텔레워크 사회를 이끈다 쇼피파이, 아마존과 라쿠텐을 파괴하다 BATH가 GAFA를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 메가트렌드 ① 업종의 벽이 무너지고 복합 기업이 돌아온다 메가트렌드 ② 사용자 경험 중심의 경영 메가트렌드 ③ 데이터를 쥐어야 미래도 손에 쥔다 2. 11개 회사가 만드는 메가트렌드 ①업종의 벽이 무너지고 복합 기업이 돌아온다본업을 정해놓지 않은 기업이 승리한다 카드사와 금융사가 사라진다 코로나 국면에서 홀로 살아남은 월마트의 비밀 격변하는 업종 ① 운수, 로보택시가 철도를 파괴한다 격변하는 업종 ② 영상, 디즈니가 비즈니스의 마지막 계열로 격변하는 업종 ③ 농업, 도쿄의 20층 빌딩에서 최상급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다 격변하는 업종 ④ 보안, 코로나 이후 더욱 가속화될 원격 근무 격변하는 업종 ⑤ 모빌리티, 우버의 라이드셰어링을 파괴할 로보택시 격변하는 업종 ⑥ 건설, 아마존이 스마트 홈을 노린다 격변하는 업종 ⑦ 헬스케어, 애플 웰니스 센터 탄생! 격변하는 업종 ⑧ 물류, 운전기사가 냉장고 안까지 물건을 운반한다 3. 11개 회사가 만드는 메가트렌드 ②사용자 경험 중심의 경영수익이 ‘0’이라도 상관없는 애플카드의 충격 ‘팔리지 않는다’는 실패가 아니다 스마트폰은 왜 2년 계약일까? 컴퓨터가 메인 디바이스인 시대는 갔다 자동차는 두 달마다 성능이 좋아진다 테슬라가 ‘광고비 0, 딜러비 0’에도 팔리는 이유 채식주의자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 줌 사용자, 코로나 사태 20일 동안 1억 명 증가 ‘말’을 건넬 필요조차 없는 스마트 스피커 미래에는 당연해질 스마트 시티 4. 11개 회사가 만드는 메가트렌드 ③데이터를 쥐어야 미래도 손에 쥔다데이터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준다 애플 vs. 구글의 데이터 전쟁 하드웨어는 경험을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데이터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숙박업소의 서비스가 달라진다 1분마다 변화하는 항공권 가격 스마트워치로 비밀 보장이 어려워진다 100만 대의 차량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 주식, 증권의 활성화 2부 2025년, 어떻게 살아남을까?1. 5년 후에 사라지는 기업, 떠오르는 기업서브스크립션 도입은 왜 필수 조건인가? 서브스크립션과 리스는 다르다 서브스크립션이 맞지 않는 업계 중간업자는 도태된다 베타, 소매업을 대전환할 벤처 기업 5년 후, 특히 위험한 8개 업계 자본 규모는 이제 강점이 아니다 대기업이 벤처 기업에 당하지 않으려면? 2. 5년 후, 당신의 일은 이렇게 바뀐다5년 후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사라지는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항상 배움의 ‘태그’를 늘려라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필요한 세 가지 스트럭추럴 홀은 인간관계의 출발점 어떤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어야 할까? 나오며 사진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