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차이를 만든다
인간세계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인성의 중요성을 다 느끼게 된다.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는 인성교육 진흥 법이 생길 정도이니까. 인성 교육은 학교에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먼저 가정에서 가르쳐야 한다. 인성의 차이를 학교 교육의 결과로 볼 수 없다.
학교에서 같은 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인성의 좋고 나쁨의 차이는 결국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받은 결과일 것이다. 두 딸을 키우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나누고자 한다. 인성은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 보이는 성적보다는 보이지 않는 인성에 더 치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성을 키우는 데 존댓말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 등 아이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형성시키려면 부모의 마인드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가정에서 부모의 영향력 아래 있는 기간에 인격형성도 이뤄지므로 부모 된 자들이 가장 치중해야 하는 것이 인성교육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성이 결국 차이를 만들어 낸다. 필자의 주장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먼저 부모 된 자로서 경험을 나누려는 마음이다. 객관적인 판단으로 읽어주기를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