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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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일기
- 저자
- 서기슬 저
- 출판사
- 바른북스
- 출판일
- 2022-12-16
- 등록일
- 2023-01-17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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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렇게 갑자기 30대가 시작되었다.‘나는 누구인가?’라는 사춘기적 질문에 대한 30대로부터의 응답어른인 척하기는 너무 어렵고, 몸은 노화에 들어섰지만, 자아의 성장은 계속되는 것이 책은 근본적으로 ‘일기’이다. 한국식 세는 나이로 서른을 넘어가며 작가가 느꼈다고 하는 감상, 자기반성, 철학적 고민, 삶의 기쁨, 일상의 발견 등이 담겨있다. 해답보다는 질문이 가득하며, 기승전결보다는 과정 그 자체가 담겨있다.일기를 엮어서 책으로 내는 일은 아무리 봐도 유난하다. 게다가 작가는 흔히 에세이집을 내는 인물과는 거리가 멀다. 유명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동기부여 강연가나, TV에 나오는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매번 번화가의 유명한 카페에 가지 않아도, 매번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를 찾지 않아도, 일상에서 티도 나지 않을만한 아주 작은 두근거림과 ‘깨어나는 기분’을 위해 커피를 마신다. 이 책은 그런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그러니까 작가는, 주로는 골목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몇몇 단골손님에 의지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두어 평 남짓한 테이크아웃 커피점 같은 글쟁이. 순전히 그 단골들의 성원으로 책이 나왔다. 작가는 종종 되묻는다. “남의 일기를 들여다보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으세요?!”
저자소개
복숭아를 좋아합니다, 아침밥은 원래 안 먹습니다, 종종 밤에 잠을 잘 못 잡니다, 단것을 좋아하고, 특히 아이스크림을 좋아합니다, 넓고 조용한 공간을 좋아합니다, 사랑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가끔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합니다,
세상에 불편한 것이 많지만 잘 견디며 삽니다, 그렇다고 불편함과 화해한 것도 아닙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치우친 생각이 많지만, 명랑한 편입니다, 아마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고, 좋은 친구들을 만난 덕일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만나면, 글에서 읽히는 것보다 무척 밝고 쾌활한 사람이라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것치고는 제법 사업가이고, 철학적 질문에 빠지는 것치고는 기업을 잘 성장시키는 편입니다, 우리는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선물처럼 주고받았으면 해요, 사랑한다는 말은 모두 진심이었고, 계속해서 새로운 색깔의 감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친밀함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컨스택츠(CONSTACTS)’를 만들고 있는 팀의,
공동창업자 CEO입니다 → Constacts.com
목차
서문 : 책을 여는 편지어른 되기연소일기 삼십 대 편 시작과정과 목적지어른의 방법후회의 효과새로운 것을 만났을 때자기 자신과 잘 지내기세상에 대한 적성우리가 주고받은 말들주고받은 말들 -1주고받은 말들 -2주고받은 말들 -3주고받은 말들 -4꿈을 설명하는 방법주고받은 말들 -5주고받은 말들 -6주고받은 말들 -7주고받은 말들 -8주고받은 말들 -9들었던 칭찬들,주고받은 말들 -10연소선생 인간학관상과 치과 선생님관종, 노출증, 나르시시스트리더, 프로페셔널, 매니저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반면교사가 알려 준 인생학그들도 직장인 아니면 자영업자우리가 사는 세계하고 싶은 것의 총량기술적 비유로 인간 이해하기잘 살아간다는 것깨달음과 인생의 지혜교환의 오류타인의 시간외워 두면 편리한 삶의 원리들몰입과 건강유연함에 대하여비정형적 암묵적 지식이론종결 비용착하고 정직하게 살기자신에 대한 망각썸 천재믿을 만한 사람치우친 생각상속자는 고집쟁이로내가 좋아하는 물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가진 '병'들아침 식사의 이데올로기불확실한 길혼밥 인생적절한 꼰대리즘안 하는 것 두 가지동료의 조건글 쓰는 삶만연하게글을 쓰는 이유글을 잘 더 잘 쓰고 싶다‘저자 되기’의 즐거움아무리 바빠도나의 정신 운동, 작문 운동연소선생의 숨은 독자들일기 쓰기의 힘삶의 기쁨'동방미인'을 마시자MSG와 약간의 거짓말크고 아름다운 딸기연소 방식의 쾌락주의매일우유부러우면서 기분 좋은 일연소선생은 복숭아를 좋아해마음속, 고향의 맛나의 꿈작가주의 회사좋은 선생님꿈의 레스토랑목표와 지표타인에 대한 생각이국종 교수김명남 선생님천영록싸이미셸 푸코BTS와 방시혁박찬욱과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보아일상다반사나의 애착 잠옷 바지우리의 사랑 성심당거절을 잘하자일요일 아침의 대피 훈련아버지의 은퇴시골 단상그 말 한마디연속적인 시간겁나는 일시대가 바뀌었다고양이 키우듯이1년의 운동 회고비간섭적 공존OCISLY새벽반 일기서울봄감정의 폭정형미와 비정형미질투는 정확한 감정이다사랑의 묘약에 대한 정치 사회적 담론음악을 듣다가불면증왈칵너의 그런 면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