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이라는 전쟁에 나의 전부를 걸어라!냉철한 판단력, 능란한 처세, 철저한 대비3,000년 전쟁사에서 읽은 성공과 승리의 비결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기득권 때문에, 이념 때문에, 자원 때문에 총을 쏘고 피를 튀기는 세계 곳곳의 전장뿐만이 아니다. 회사와 조직의 경영도, 개인과 개인의 관계도, 인생 그 자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전쟁에서 살아남고, 이기고,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과 전략과 무기를 찾는다.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한가? 장기적 안목을 갖추고 싶은가? 전방위에서 성공하고자 하는가?‘카이사르처럼 생각하고 칭기즈칸처럼 행동하라.’전쟁의 승리법이 곧 인생의 성공법이다.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지략가들의 전술과 전략을 통해 자기 경영, 조직 경영, 기업 경영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전략과 비결을 터득할 수 있다. 이 책은 3,000년 전쟁사의 지혜롭고 전략적인 승리자와 어리석고 자만한 패배자들을 현시점에서 바라보며 인생에서 취해야 할 전략을 통찰한다.기원전 1000년경 2미터가 넘는 키에 완전 무장을 하고 긴 창으로 위협하는 골리앗을 투구와 갑옷도 입지 않은 다윗이 쓰러트렸다.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골리앗의 이마에 물매를 명중한 것이다. 기원전 204년 고조 유방의 충실한 장수 한신은 등 뒤에 강을 두는 배수진 전술로 조나라와의 전투에서 이겼다.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넣음으로써 전력을 다한 것이다. 서기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의 향방을 바꾼 인물인 로렌스는 아랍인처럼 입고, 아랍어를 쓰고, 아랍 음식만 먹으며 결국 아랍인을 영국 편에 서게 만들어 오스만을 이겼다.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다. 강해 보이는 상대와의 경쟁에서도 돌파구가 있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절호의 기회로 바꿀 수도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압도하면서 상황을 주도하고 지혜롭게 이길 수 있다. 인간의 역사 그 자체인 전쟁에는 지금 필요한 인생의 병법들이 가득하다. 알렉산드로스, 한니발, 카이사르 등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사람들에게서는 용감한 모습, 솔선수범하는 태도, 전략 전술 수행 능력, 위기에 버티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성급하게 전쟁을 일으켜 죽음을 자초한 크라수스, 합당하지 않은 명령에 복종한 카디건 경 등 패배한 장수에게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인생은 나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전쟁이다. 지혜롭고 전략적인 처세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 통찰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 경쟁력과 리더십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겨 줄 것이다.
저자소개
경영과 역사 이야기를 접목한 책을 쓰는 작가이며 강연가. 네이버에서 동서양 문명사를 연구하는 공식 블로그 ‘안계환 문명연구소’와 유튜브 채널 ‘문명여행자’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인사 조직, 전략 기획 등의 실무를 거쳤다. 기술 벤처 기업을 창업해 경영자의 역할을 경험해 보기도 했으며 국민대학교와 한밭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외래 교수를 역임했다.
평생 동서양의 역사 서적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고교 시절에는 무협지를 즐겨 읽었고, 이후 헤로도토스를 읽었고 사마천을 섭렵했다. 직장 생활 중에는 《삼국지》와 《로마인 이야기》에 빠져 있기도 했다. 이렇듯 삶의 과정에서 읽은 수많은 책이 성장의 원동력이었으며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 주었다. 책과 현장을 통해 경영학을 공부했고 경영과 리더십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었다.
작가이자 강연가였으며 여행가였던 헤로도토스를 롤 모델로 삼고 지식과 현장의 접목에 주력하고 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깨닫는 역사 답사 활동도 즐겨 한다. 평소 동서양 문명의 비교를 통해 남들이 보지 못하는 통찰력을 찾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책을 쓴다. 역사책 읽기와 쓰기는 인생의 꿈이자 삶의 열정을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목차
시작하며 3,000년 전쟁사에서 배우는 자기 경영 비책1장 사람을 간파하라 / 고대 전쟁 편[기회]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익] 기여할 만한 이익과 명분을 공유하라 / 트로이 전쟁[판단] 무모해질 때를 조심하라 / 카데시 전투[전략] 치밀한 전략은 열세도 뒤집는다 / 마라톤 전투[전력] 결과에 상관없이 멈추지 않을 때도 있다 / 테르모필레 전투[주도권] 내 구역에서 싸워라 / 살라미스 해전[역량] 얻었다면 지키고 지키려면 대비하라 / 펠로폰네소스 전쟁[혁신] 관행을 깨라 / 레욱트라 전투[솔선수범] 움직이게 하려면 먼저 움직여라 / 이소스 전투[계산] 손해를 보면서까지 이기지 마라 / 피로스의 승리[판세] 상대가 원하는 싸움에 응하지 마라 / 제2차 포에니 전쟁[학습] 좋은 것은 내 것으로 만든다 / 자마 전투[임기응변] 위기 대처 능력이 진짜 실력이다 / 알레시아 공방전[지휘 계통] 자신의 노하우로 이끌어라 / 파르살루스 전투[행동] 경솔은 순간이지만 잘못은 평생 간다 / 카르헤 전투[의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악티움 해전[역전] 지난날로 현재를 평가하지 마라 / 아드리아노폴리스 전투2장 상황을 지배하라 / 동북아 전쟁 편[자만] 자신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 장평 전쟁[지피지기] 적을 분석하라 / 마릉 전투[배수진] 벼랑 끝에 서라 / 정형 전투[목표] 원하는 것을 정조준하라 / 흉노 수장 묵돌선우의 패권[후퇴] 자존심을 굽혀야 할 때를 알라 / 백등산 포위전[패배] 한 가지만 얻으라면 마음이다 / 관도 전투[환경 적응] 적응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 / 적벽 대전[내공] 규모에 상관없이 강해져라 / 이릉 전투[통치력] 내부가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 비수 대전[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라 / 탈라스 전투[분별력] 생각을 빼앗기면 나머지도 모두 빼앗긴다 / 고선지의 사망[능력] 무능함은 얕은수로 덮이지 않는다 / 정강의 변[결의] 위기에도 함께할 내 편을 만들어라 / 발주나 맹약[정벌] 싸움은 이기려고 하는 것이다 / 조지아 중세 기병의 몰락[위장] 후퇴는 또 하나의 전략이다 / 칼가강 전투[권력] 자신의 상황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대칸 쿠빌라이[인내] 시간을 질질 끌어라 / 양양 공방전[방식] 새로운 문제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라 / 척계광의 왜구 척결[위치] 부실한 리더십은 금방 탄로난다 / 토목보의 변[혼란] 적이 알아서 지치게 하라 / 살수 대첩[선점] 전략적 위치를 먼저 차지하라 / 명량 해전[변화] 변화의 흐름에 주목하라 / 중가르 전쟁[패권] 먼저 깃발을 꽂아라 / 청일 전쟁3장 전략을 실현하라 / 서양 중세 이후 전쟁 편[전의] 끝까지 가려면 지치지 않아야 한다 / 하틴 전투[개성] 개인의 역량을 다하게 하라 / 모르가르텐 전투[경쟁력] 한물간 방식을 고수하지 마라 / 크레시 전투[일원화] 모두가 한 방향을 가리켜야 한다 / 만지케르트 전투[허점] 쇠퇴할수록 허점이 많아진다 / 콘스탄티노플의 함락[방비] 건설은 길지만 멸망은 짧다 / 잉카 제국의 몰락[감각] 제대로 보고 곧바로 실천하라 / 툴롱 공략전[상황] 상황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게릴라] 빠르게 치고 빠져라 / 스페인 전쟁[고지] 요지를 선점해야 승기를 잡는다 / 게티즈버그 전투[용인]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을 써라 / 칼레 해전[자멸] 서서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망가뜨려라 / 아편 전쟁[타성] 이유 없이 하지 마라 / 발라크라바 전투[계발] 어설프게 실천하기 전에 확실하게 이해하라 / 로이텐 전투[심리] 자존심을 건드려라 / 보불 전쟁[돌파] 아직 도전하지 않았을 뿐 못할 것은 없다 / 아카바 침투 작전[투혼] 저지선을 지켜라 / 갈리폴리 전투[리더십] 자신의 약점을 역이용하라 / 롬멜의 북아프리카 전역[실력]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돼라 / 연합군의 이탈리아 진공[저력] 실패는 옵션이 아니다 / 디엔비엔푸 전투마치며 승리도 패배도 우리 모두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