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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철수네
- 저자
- 민다영 저
- 출판사
- 시대인
- 출판일
- 2023-08-30
- 등록일
- 2023-08-30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4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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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골개가 상팔자다!잘 먹고 잘 사는 진도믹스 철수와 훈이의 우당탕탕 시골 이야기‘1m의 삶’을 넘어 더 멀리, 더 많이 뛰어놀아야 마땅한 세상의 많은 철수와 훈이를 위하여『훈훈한 철수네』는 6년 전 처음으로 반려인이 된 저자가 ‘프로 개 산책러’가 되기까지의 나날을 기록한 일기장이다. 고즈넉한 산골의 과수원에서 펼쳐지는 일상이지만, 여유로운 전원생활보다는 하루하루 모험에 가깝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호기심 많은 훈훈한 철수네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다.저자가 반려견 철수와 훈이뿐 아니라 유기견, 가출견을 비롯해 길고양이, 말, 두더지, 너구리 등의 다양한 생명에게 보내는 시선은 한없이 다정하고 더없이 따뜻하다. 평균 체온 38.5℃의 털복숭이들을 반려하는 건 그런 것이다. 세상이 조금 더 애틋해지는 일이다. 훈훈한 철수네로 초대된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또렷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알게 된다. 한 생명에게 쥐어진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받는 사랑도, 주는 사랑도 말이다.
저자소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나 2017년 봄 철수를 만나 누나가 되었다. 반려인이 된다는 건 삶이 180도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평이 매일 180km씩 넓어지는 것임을 배웠다. 철수와 과수원 길 보리밭으로 산책을 다니는 일상에 익숙해질 때쯤 훈이를 둘째로 들이게 되었다. 훈이의 엄마인 영희가 철수와 의남매 같은 사이였으니 철수는 삼촌, 나는 이모가 되는 셈이다. 그렇게 ‘개족보’가 시작되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철수와 훈이를 가장 사랑한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부지런히 애쓰며, 스스로도 행복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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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운명철수와의 첫 만남고집불통과의 하룻밤짧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사고뭉치 마당 강아지집 나가면 사람 고생시골길 산책 메이트고민 끝의 중성화 수술2장 가족의 완성바람처럼 나타난 영희너는 어디서 왔니?다섯 마리 강아지의 탄생초보엄마 영희는 육아의 달인삼촌이 된 철수영희의 죽음, 갑작스러운 이별가족이 되기까지3장 개를 키우는 것은왕 크니까 왕 귀엽다입마개 적응기철수를 위한 내 집 마련훈이의 사춘기어느새 익숙해진 셋이서 산책헤어날 수 없는 털갈이의 늪실외배변과 변비 탈출기개 풀 뜯는 소리중년이 된 철수개밥 변천사4장 과수원집 아들들달라도 너무 다른 두 강아지철마다 사과 먹방귀여운 배추 도둑고구마 캐는 개 보셨나요?날마다 보리밭 산책수차례의 방송 섭외뉴스에 나온 철수와 훈이훈이는 ‘공 또라이’새싹 이름 도난사건훈이의 땅속 저장고5장 시골의 기쁨과 슬픔태양을 피하는 방법장마철과 태풍모기, 진드기와의 전쟁든든히 겨울나기피할 수 없는 존재, 농약두꺼비, 뱀, 그리고 두더지고라니의 습격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병원 가기 대작전잡히지 않는 강아지어느 볕 좋은 날6장 과수원집 손님들꽃집 강아지 머루무지무지 귀여운 무지하숙견 진돌이주워 온 덕선이스트리트 고양이 솔저7장 인생도 견생도 늦지 않았어훈이와 떠난 첫 번째 여행철수와 훈이의 견생 첫 바다처음으로 셋이서, 독채 펜션철수의 학교 입학승마와 산책의 연관성변화하는 철수반려견 동반 펜션 짓기마당에 행복이 뛰어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