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탐정, 갤러거
미국 필라델피아의 중심가에 위치한 신문사에는 아르바이트 소년들이 여러 명 일한다. 그 중 가장 영리하고 민첩한 갤러거는, 거친 거리의 소년답게 범죄자들의 소문에 대해서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 자신이 범죄자 추적에 광적일 정도로 집착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철도 회사의 중역이자 변호사가 살해당하고, 그의 엄청난 재산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중요한 용의자로, 그 변호사의 비서가 지목되지만, 그는 이미 유럽으로 도주했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러던 중 갤러거가 그 용의자처럼 보이는 남자와 마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