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어딘가 조금씩 이상하잖아요
이상해도 괜찮아? 아니? 이상해서 괜찮아아아아악!
500만 명이 열광한 ‘썩어라 수시생’의 공감 지수 500%의 이야기
* 초판 한정 이벤트 1 * 이상하게 큐트한 스티커 특별 증정!
* 초판 한정 이벤트 2 * 작가 친필 인쇄 사인본 특별 증정!
*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 에피소드 24편 수록 *
독자에게 소소하고, 유쾌한 위로를 안겨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썩어라 수시생’의 첫 번째 그림 에세이가 전격 출간되었다. 누구나 한 번쯤 ‘도대체 내 인생은 왜 이러는 건가?’ 의문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썩어라 수시생은 말한다. 원래 조금은 이상하고 수상한 것이 인생이라고. 그렇기에 인생은 재미있고 살아볼 만한 것이라고. 그러니까, 에잇! 우리 조금만 더 살아보자고 말이다. 인스타에서 연재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고 낄낄거리게 만들었던 썩어라 수시생의 그림 에세이는 이상한 삶 속에도 반드시 피어나고야 마는 행복을 말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미공개 만화를 비롯해 작가만의 감성과 위트를 담은 에세이와 추천 노래까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이야기만 잔뜩 모았다. 분명 재미있는 이야기인데도 왜인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는 건 모든 이야기에서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갈수록 어지러워지는 세상에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한 ‘토닥토닥’과 ‘으쌰으쌰’ 이야기.
예술가.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애쓰던 수험생 시절, 좋아하는 친구가 썩지 말라며 붙여준 별명이 지금의 ‘썩어라 수시생’이 되었다. 애칭은 김씅팡. 별 뜻은 없다. 노래를 잘하지 못해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게 좋아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게 된 사람. 썩지 않고, 오래오래 나아갈 사람.
인스타그램: @susisaeng_suck
INTRO. 사랑이 많아
PROLOGUE. 죽어라 열심히 하지 말고 살아라 열심히 하세요 ♡
CHARACTERS. 나는 김씅팡! (feat. 이상한 친구들)
PART 1. 나도 이렇게까지 이상하고 싶지는 않았어
우리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자
15초간의 존재적 붕괴
아주아주 소박하고 거창한 꿈
모르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
나 지금 울 것 같으니까
친구가 없어졌어
어느 우울한 날의 이야기
이게 불행의 시작이었나?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다
오늘부터 아무도 돈 쓰지 마!
친구가 날 살렸다
도둑질이 끝나고 난 후
다섯 명의 천사
혐오 연대기
어둠이 없어서 그렇다
PART 2. 그렇지만 이상한 게 인생이라지
예술가이신가요?
좋아서 시작했는데, 하기 싫어졌어
처음 꿈꾸던 날
처음부터 이랬으면 좋았을 텐데
물컵 속 올챙이
친해지길 바라
너의 집 앞, 피아노 친구가 애를 낳았다
우정이 혁명이 될 때
나의 친구는 아름답다
하나뿐인 비장의 카드
우리 잘못이 아니야
안 싸우고 여행하는 법
엄마랑 함께하는 여행이 주는 것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는데
눈물이 날 땐 춤을 춰
장난해? 너 완전 귀여워
PART 3. 그래서 더 이상하게 살기로 했다
혼자가 된 이야기
우리 예전처럼
첫사랑, 하남이
수상한 이비인후과
이별 하나 실연 둘
고마움을 표현하는 법
이건 진짜 오렌지 방구
콧구멍이 벌렁벌렁
너 이러려고 배드민턴 하니?
하라는 공부는 안 하지 뭐
매일이 오늘만 같다면
엄마의 편지
사랑으로 빚어진 사람
EPILOGUE. 오늘도 살아남은 우리를 사랑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