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논어』의 위대한 문장을 통해 이끌어낸, 2,500년 동안 이어져온 ‘사람 공부’의 지혜.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로 동양고전 읽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저자 조윤제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관계 맺음의 도道를 전한다. 공자의 핵심 철학인 충忠, 서恕, 성誠을 바탕으로 61개의 꼭지를 통해 ‘나를 다스리고’, ‘타인을 사랑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지혜를 선사한다. ‘인간 공자’가 황제, 제자, 농사꾼 등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얻은 지혜와 그에 대한 여러 해석을 전하는 이 책은 공자처럼 매일 성찰하며 배우는 삶이야말로 사람답게 살기 위한 첩경임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고전연구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마케팅실, 삼성영상사업단 ㈜스타맥스에서 근무했다. 이후 출판계로 입문해 오랫동안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탐서가로 수많은 책을 열정적으로 읽어왔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논어》, 《맹자》, 《사기》 등 동양고전 백여 종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됐다.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를 마친 후 삶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인간관계’를 파고들고자 오랫동안 읽고 연구해왔던 《논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논어》가 수천 년간 사랑을 받은 것은 단순한 처세나 지침으로 한정될 수 없는,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기 때문임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공부는 기술이나 수단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것임을 일깨워준 공자의 뜻을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 맞게 전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다산의 마지막 공부》와 《다산의 마지막 습관》, 《다산의 마지막 질문》을 비롯해 《말공부》, 《천년의 내공》, 《다산, 어른의 하루》,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우아한 승부사》, 《이천 년의 공부》,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