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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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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법

저자
서정범,김형훈 저
출판사
박영사
출판일
2024-03-31
등록일
2024-05-07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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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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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찰공무원이란 직업은 상당한 소명 의식이나 사명감 없이 해내기 어려운 고된 직업임에 틀림없다. 물론 경찰공무원 또한 채용되어 교육을 받고 임용된 후, 복무를 하면서 승진 등과 같은 기쁨을 누리다가, 어느덧 나이가 들어 정년이 되면 연금을 받는 노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점에서는 일반 근로자들과 다를 바가 전혀 없다.

그러나 경찰공무원은 다른 직업에 비해서 재임 중 신체를 다치거나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고, 업무수행의 난이도 또한 높으며, 때로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일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동원근무로 인해 인생의 황금기에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누릴 기회를 희생하여야 하는 경우도 많다. 오늘날에는 워라벨의 시대를 맞아 경찰근무 또한 상당히 체계화되면서 형식적인 인력 동원이 많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찰공무원은 일반 근로자에 비해 열악한 업무환경이나 복지제도하에 놓여 있다.

따라서 경찰공무원에게 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보장해줄 필요가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경찰공무원이 그 본래의 직무인 공공의 안녕 또는 질서유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이를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경찰공무원 스스로 각자에게 적용될 관련 신분법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것이 요구되며, 미래 세대의 경찰공무원들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더 세심하게 손질해 나갈 의무를 짊어지고 있다.

물론 경찰공무원들이 법집행자로서 시민에 대해 활동하는 경우에 대하여는 많은 연구가 축적되어 있으며, 경찰공무원 자신들도 업무 수행과정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찰작용과 관련한) 경찰의 권한과 책임에 대하여는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경찰공무원이 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신분법적 지위에 있는지의 문제, 즉 경찰공무원이 국가에 대하여 어떠한 신분상의 권리와 의무를 갖고 있는지의 문제에 대하여는 학계에서조차 많은 연구가 행해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정작 경찰공무원들도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찰공무원들이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하여 알고 싶어도 관련 법령이 워낙 방대하고 복잡하여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자신의 신분에 관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도 정확한 답을 얻지 못하곤 한다.

경찰공무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관련 규정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국가공무원법일까 경찰공무원법일까? 또는 이들 법률과 그에 부속하거나 그를 집행하기 위해 존재하는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 훈령, 예규, 지침 등과 같은 많은 형태의 법령이나 행정규칙들 중 과연 나와 관련된 권리와 의무는 과연 어느 단계의 규정에 근거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것부터 쉽지가 않다. 더욱이 훈령이나 예규, 지침 등 행정규칙은 경찰청이 발한 것만 아니라, 인사혁신처 등 관련 행정부처의 것도 경찰공무원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복잡성도 존재한다.

본서는 이러한 사정을 직시하여 경찰공무원의 임용, 복무, 급여, 징계, 복지 등에 관한 각종 법령과 그에 대한 해석을 테마별로 종합하여 정리?제시함으로써, 경찰공무원들이 자신의 신분에 관한 법령의 내용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려는 데에 1차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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