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해
16년간 직장인에서 18년간 아이 셋의 가정주부로 2년 남짓된 사업자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한 50세의 중년에 접어든 한 사람입니다. 늘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늘 자신감 있게 나의 삶을 영위해 온 당당한 삶이였습니다. 하지만 중년이 되니 오히려 나를 어떻게 소개를 해야 할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내리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면서 내가 아니 다른 이들의 삶에서 그저 들러리를 하며 하루를 매우며 살아왔었나 하는 회의마저 들었습니다.
진정한 나를 찾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하나하나 되짚어 보기 위해 이 책을 써내려 갔습니다.
나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시작한 켈리그라피 작업을 하며 하나하나 쌓인 엽서들을 정리하면서 가족과 친구와 지인들간의 관계를 되짚어 보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해 왔던 생각과 관념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나를 알아가고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사람은 저 마다 다르지만 또한 저 마다 닮았고 비슷한 모습을 하고 살아갑니다.
저의 생각과 정리에서 독자님들 또한 함께 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한번 둘러보시고
어떠한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1장.
-너는 나의 봄
-엄마가 봄이었어요
-너의 마음이 안녕하길
-지금을 마지막처럼 후회없이 살자
-우리 둘은 어느덧 한폭의 그림이 된다
-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했던 자리에 오늘 겨울비가 내립니다
-니앞 지금 그대에게
2장.
-괜찮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나로인해 웃는 사람 덕분에 나도 행복을 배운다
-까닭없이 마음이 외로울 때 애처로운 그리움
-꽃피는 날들이 좋다면 그대 겨울나무처럼
-진정한 앎은 침묵에서
-보고 있을 때도 보고 싶어질 때도
-오늘이라고 쓰고 행복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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