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성
볼품없는 노처녀라며 가족과 디어우드 마을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무시당해 온 밸런시. 반항 한 번 제대로 못하는 그녀에게 유일한 위안은 상상 속의 푸른 성뿐이다. 다가온 스물아홉 살 생일날, 그녀는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사소한 반항을 한다. 그러나 이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를 불러오고, 하룻밤만에 그녀의 삶은 송두리째 뒤집힌다. 과거와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밸런시는 순식간에 가족들 사이의 골칫거리로 떠오른다. 게다가 마을에서 소문이 좋지 않은 정체불명의 사내, 바니 스나이스와도 얽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