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를 찾아 떠난 델타의 세계 한 바퀴!” ”하고 싶은 게 생기면 해라, 중간에 포기할 생각은 접어두고.“
541일간 37개국을 여행한, 24살 델타의 청춘 기록
이 책은 눈치는 개나 주고 훌쩍 세계로 향한 저자가 541일간 37개국을 여행하며 쓴 이야기이다. 저자는 갠지스강에서 삶과 죽음을 동시에 경험하기도, 메스티아 스키장의 상급자 코스에서 죽음의 스키를 타기도, 낯선 해외에서 카드 복제 사기에 당해 80만 원을 잃는 등 기상천외한 여행을 즐긴다.
우여곡절의 여행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며 사는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남들이 정해 놓은 길로 가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행복하다는 저자의 긍정 에너지를 느껴 보자!
자칫, 저자의 이야기가 “고달픈 삶에서 벗어나 무조건 하고 싶은 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무책임한 이야기로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가 진정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고 행복하게 살아 보는 건 어때요?”라는 질문이다.
저자는 단연코 “반드시 이렇게 살아야 해요!”라는 강요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 세계여행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레 독자들이 느낄 수 있게 했다. 책의 모든 이야기는 독자에게 보내는 저자의 질문을 향해 날카롭게 모인다. 저자의 세계여행에 동행해, 책 마지막 페이지에 저자가 남겨 둔 질문에 대답해 보자.
저자소개
2000년 1월 7일 전주에서 태어났다. 2018년 UDT에 입대해 약 4년간 군 생활을 하고 제대했고 2022년에는 세계로 떠나 541일간 37개국 119개 똥도시를 여행했다. 긍정과 낙천을 바탕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을 이뤄낼지 스스로 궁금해하고 있다.
instagram: @delta__jin youtube: 델타의 여행일지
목차
프롤로그1부. 세계를 걸으며1. 줏대 있는 자, 세계로 향하다2. 발리에서 마주친 피자 파는 청년들3. 삶과 서핑의 공통점4. 세계여행의 부러움 그리고 현실5. 꼰대들의 자부심=나이6. 더럽고 사기가 빗발치는 인도7. 인도에서 한국을 그리워하며8.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바라나시9. 생선 가시를 발라 준 키르기스스탄 숙소 매니저10. 위험한 만큼 재밌었던 메스티아 스키장11. 튀르키예 형제를 웃게 만든 긍정의 힘12. 비싼 악기가 많은 튀르키예 악기점13. 호객꾼으로 의심되는 이스탄불 식당 직원14. 모스타르에서 만난 미국 아버지의 일침15. 포르투갈에서 마주한 객관식, 주관식 문제16. 기피하다 결국 마주한 문제17. 여행과 일상은 사람이다18. 통신도 안 터지는 아프리카 오지에 갇히다19. 순수한 웃음을 가진 마다가스카르 아이들20. 거침없이 표현하는 잔지바르 청년21. 80만 원을 가져간 남아공 나쁜 X끼22. 마음을 울적하게 만든 브라질 짜장면23. 개미지옥 같던 티티카카 호수24. 출발하지 않는 멕시코 버스를 기다리며25. 내 사람을 알게 해준 세계여행2부. 지금까지의 삶을 걸어오며1. 세계여행을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2. 경험으로 인해 돌아가는 삶3. 나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시간4. 건강과 정신을 되찾아 주는 것5. 나를 깎아내리는 멍청한 짓6. 목표를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목표가 된다7. 목표를 바라보는 방법8.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9. 할 수 있다는 확신10. 훈련 전 누울 수 있는 이유11. 발목이 부러져 네발로 걷다12. 죽어라 뛰면 코피가 흐른다13.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