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공식
관계란 수식처럼 명확하지도, 공식처럼 일정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맺는 관계 속에는 형언할 수 없는 어떤 규칙과 원리가 작용하는 듯하다. 저자는 이러한 관계의 모습을 들여다보려는 시도에서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br /><br />이 책은 누군가와의 첫 만남에서 느낀 미묘한 끌림부터, 오랜 관계 속에서 발견한 작은 균열들까지, 관계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삶에 남긴 흔적들을 따라가며 떠오르는 생각들을 총 38개의 챕터로 구성하여 작성하였다.<br /><br />책은 단순히 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맺는 인간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기틀을 제공해준다.<br /><br />관계 속에서 느끼는 기쁨과 상처,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성찰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관계의 본질에 보다 가까워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br /><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