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월이 남긴 흔적들 3

세월이 남긴 흔적들 3

저자
한호 저
출판사
이북스펍
출판일
2014-08-14
등록일
2014-11-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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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현재 일부 행시인 이라고 자처 하는 사람들이 제목(韻)의 앞 음절을 행으로 정해놓고 글을 쓰는데 있어 정립이 되지 않은 마구잡이식의 글들이 난립 되어 어지럽히는 결과를 초래 하고 있음에 여기 정통의 운(韻)행시를 내놓게 되었다.
운(韻)행시, 사실 우리나라 시문학계에선 낮선 말이다, 그 의미는 아직 행시라는 장르가 자리를 잡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일각에서 행시를 즐겨 쓰는 사람들이 행시의 뜻도 모르고 시제와 내용이 다른 억지 글짓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반 행시와 운(韻)행시를 구별 못하는데 있다.
이들을 위해서 아니 앞으로 시문학계의 한 장르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행시란 어떤 것인가를 필히 알아두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러면 먼저 숫자(1행, 2행, 3행, 등)에 중점을 둔 세계적인 정형 행시에 관하여 간단히 알아보자. 세계 각 민족은 자기 고유의 시가(詩歌)를 갖고 있다, 즉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우리나라는 향가와 시조, 일본은 와카와 하이쿠, 중국은 絶句와 律詩 등의 漢詩가 있는데, 우리의 시조(時調)와 하이쿠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즉 양국의 정형시 중 가장 정제(整齊)되고 가장 짧은 시 형태이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창작되고 있으며 서구 유럽에서도 전례부터 내려오는 행시가 있기에 간단하게나마 언급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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