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늘의 잔소리, 내일의 나침반 : 삶을 살아가는 기술

오늘의 잔소리, 내일의 나침반 : 삶을 살아가는 기술

저자
이봉우 저
출판사
더플래닛
출판일
2025-02-10
등록일
2025-05-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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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잔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잔소리는 꼰대 소리로 들린다.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배척한다. 배척하는 게 마음 편하다.
새겨들으면 행동을 바꿔야 하기에 그냥 이대로가 좋아서 귀찮게 생각한다.
귀찮아하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코로나 이후, AI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불안정한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잔소리도 좋게 들으면 뼈와 살이 된다.
물론 알고 있는 것을 또 들으면 그게 잔소리다.
좋은 말도 자주 들으면 듣기 싫다.

‘잘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말이 있다.
말은 똑똑해서 오고 가는 길을 잘 알고 있고
주인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무난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빨리 가야 할 때는 채찍을 가하게 된다.
말의 입장에서는 ‘알아서 잘할 건데 왜 채찍이냐’고 반문하겠지만, 주인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채찍을 가하는 것이다.
결국 주인의 뜻을 파악하는 말은 없겠지만, 일단 뛰어가는 것이 말이 할 수 있는 올바른 일일 수 있다.

책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매운맛보다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담았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사회 속에서 서로 부딪치며 살아가는 것을 살피고
또한 세상에 살면서 물질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세상에 흔한 게 돈이라고 하지만 우리에겐 없어서 문제다.
삶의 가치를 만들어낼 철학이 필요하다.
철학이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다.

쪽팔리게 살지 말자.
성인이 되어 자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사는 시기는 50년 정도 된다.
반백 년을 살면서 창피하게 살면 안 되지 않겠나?

잔소리가 결코 나침반이 되지 않겠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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