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여행자의 모래시계
제29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수상2020 본격 미스테리 베스트 10 7위아픈 아내를 위해 ‘가모 도마’는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3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적을 바랐다.“류젠 가의 저주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어.”그녀의 가문 사람들은 한 사건을 계기로저주를 받은 듯 차례차례 닥쳐오는 불행에 목숨을 잃고 있었다.그 저주가 아내인 ‘류젠 레나’에게도 이어질까좌절하고 있던 가모에게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류젠 가의 저주를 한번 풀어 보시겠습니까?원하신다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그 목소리의 안내에 따라 움직이니저주가 시작되었던 1960년대로 와 있었다.과연 그는 류젠 가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