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0대, 나를 놓치고 살아온 당신에게』
남들처럼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자꾸만 나를 잃는 기분일까?
삶이 바빠질수록 우리는 자신을 잃어버린 채 달리기 시작한다.
특히 30대라는 시간이 주는 압박 속에서 더 빨리, 더 완벽히, 더 잘하려다 결국 '나 자신'을 놓친다.
멈추는 순간 실패할 것 같아 두려워 계속 달려왔지만, 어쩌면 진짜 위험한 건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 '나'를 잃는 일인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였을까. 남들처럼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 순간 나라는 사람이 희미해진 느낌.
20대를 정신없이 지나고, 30대가 되면 모든 게 안정될 줄 알았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여전히 나 자신이 낯설다.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걸까?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뭘까?
다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 책은 나를 잃어버린 것 같은 30대를 위한 이야기다.
조금 늦었다고 느껴져도, 아직 괜찮다. 지금부터라도 나를 찾는 연습을 시작하면 되니까.
목차
프롤로그_ 멈춰야 보이는 것들
나를 놓치고 살아온 당신에게.
어떤 겨울도 봄을 막진 못했다
흔들리며 비로소 알게 되는 것
빛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불완전함 속엔 완전함이 있다
스스로를 안아줄 용기
불안의 진짜 이름
모든 상실은 그 너머를 비춘다
불안의 온도
흉터는 어떻게 시간을 담을까
삶의 속도는 누가 정하는가
길을 잃어야 비로소 길이 보인다
꿈이 현실에 물든 자리에서
성숙,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
불완전함으로 완성되는 삶
흩어진 온기도 세상을 바꾼다면
삶은 비틀린 선 위의 춤
불완전함이 우리를 연결한다면
마음 한편에 작은 평화를 놓는다
흔들림은 단단함이 되고
나는 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불안은 결국 사라진다
가까워지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도 충분하다
나만의 리듬과 작은 의식들
흔들림의 미학
오늘에 머무는 연습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불완전함 속에도 길은 있다
불안의 소소한 하루
반추일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도 충분하다
나만의 리듬과 작은 의식들
부서지지 않는 유연함
불완전한 나를 사랑하기
오롯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기를
삶의 방향을 묻는 시간
불안을 안고 걸어가는 우리에게
작고 느린 발걸음도 결국엔 나의 길로 향한다는 것을
강해지는 대신 다정해지기로 했다
나를 위한 다짐은 언제나 작고 어설프다
지금의 나도 충분히 괜찮다고 믿고 싶을 때
있는 그대로의 나도 참 괜찮다
사랑할 자격은 결국 내게 있었다
사랑,잃고야 비로소 손에 쥐었다
불안에게 묻다
사계절의 다정함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행복을 추구하는가?
감정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
오늘도 모난 하루를 살아가자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외로움 한 스푼 추가 부탁해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