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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 저자
- 이희진 저
- 출판사
- 모아북스
- 출판일
- 2025-06-27
- 등록일
- 2025-08-2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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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행이 좋아, 인증샷만 찍고 돌아오는 여행에서 벗어나월급쟁이 23년 동안 거침없이 세계 300개 도시를 혼자 여행하며 배우고 깨달은 공감과 진솔한 매력을 담았다.걷고 바라보며 알게 된 옛 도시의 사계절과 추억들이작가의 진심 어린 사색과 깊은 공감으로 그려져 있다. 여행지에 새겨진 풍경들은 오래도록 마음을 사로잡는 동경의 대상이다.삶에 지치고, 낭비해버린 시간과 남들과의 관계 속에서 소모된 내 영혼을 다시 새롭게 일으켜 세우고자 할 때, 여행을 떠났다.월급쟁이로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회사의 관리자가 되기까지 꾸준히 여행을 다녔던 저자는 낯선 곳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면서 삶을 다잡아왔다. 18개국 36개 도시의 풍광과 이야기를 담은 이 책에서 저자는 각 여행지의 볼거리, 먹을거리, 풍경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떠남과 돌아옴, 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여행의 의미와 여행지에서 공감하는 추억을 공유한다. 역설적이게도, 떠남으로써 돌아오고, 낯선 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신비로움은 현실의 일상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고 그 과정에서 활기차고 자신감 있게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홀가분한 쉼이든, 새롭고 이국적인 경험이든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은 특별하다. 홀로 낯선 도시의 골목을 다니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인생이 날마다 새로운 기쁨이며 그러기에 더 살 만한 것임을 공감하게 된다.
저자소개
나 홀로 300여 개의 세계 도시를 탐험한 여행하는 직장인이다. 아나운서와 리포터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불안정한 프리랜서 생활을 접고 은행에 입사하며 월급쟁이의 길을 선택했다. 20대 후반, 뒤늦게 떠난 어학연수를 계기로 세계 여행의 매력에 눈을 떴고, 이후 꿈을 좇아 정착한 회사에서 20년 가까이 몸담고 있다.
오랜 시간 월급쟁이의 삶을 살아왔지만, 여행을 통해 인생을 배우며 진정한 삶의 동력을 얻고 있다.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품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떠돌며, 독학으로 익힌 카메라로 순간들을 기록해오고 있다. ‘유럽은 혼자 가는 거야!’라는 신념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예찬하는 그녀는, 수많은 여정을 통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현재 종합 커뮤니케이션 회사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홍보 컨설팅과 위기관리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회복탄력성전문가협회 및 한국여행작가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인스타그램: @traveller_jenna
목차
프롤로그 낯선 곳에서는 늘 내가 낯설다01 행복, 가봐야 볼 수 있다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튀르키예 이스탄불 쉼표가 있어야 마침표도 찍을 수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복은 늘 내 안에서 온다: 벨기에 겐트 지친 영혼이 쉬어 갈 안식처를 찾다: 스위스 몬타뇰라 느림의 행복을 팝니다: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남의 인생을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모나코 몬테카를로02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은 있다누구나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스페인 세고비아 오늘의 시련은 내일의 희망이다: 이탈리아 마테라 사람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을 겪는다: 룩셈부르크 비안덴 인생은 사인곡선을 그린다: 이탈리아 친퀘테레고통을 넘어서는 힘은 나에게 있다: 스위스 체르마트 땅이 끝나는 곳에 바다가 시작된다: 포르투갈 포르투 그 고통 또한 지나갔다: 프랑스 파리 어제 없는 오늘이 어디 있겠는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03 상실은 성장의 다른 이름파도에 맞서면 파도를 이기지 못한다: 포르투갈 나자레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신의가 밥 먹여준 역사의 상처: 스위스 루체른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이탈리아 볼로냐 왜 남의 말에 휘둘리며 사는 걸까: 프랑스 마르세유 바람직한 리더상을 묻는다: 스페인 그라나다 나 또한 한때는요새 애들이었다: 프랑스 니스 일곱 색깔이 모여 하나의 무지개를 만든다: 몰타 발레타 04 내 마음의 거울기대와 현실의 거리를 좁히는 법: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우리는 지구에 잠시 소풍 온 것이다: 오스트리아 길겐 & 할슈타트 여행하듯 일상을 살아간다면: 시칠리아 팔레르모 이별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상대방의 얼굴은 내 마음의 거울이다: 크로아티아 시베니크 작지만 존중받는 큰 차이는 따로 있다: 영국 런던 05 그래도 나는 떠난다내가 혼자 떠나는 이유: 그리스 미코노스 나의 진짜 적은 내 안의 나: 시칠리아 체팔루 운명적 사고 vs. 메타 인지: 그리스 델포이 인생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 포르투갈 코임브라 어제와 오늘이 같다면 미래도 그렇다: 그리스 수니온곶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스페인 말라가 신념을 지켜 사는 것이 나를 지키는 길: 그리스 산토리니 미치도록 간절히 살아보았는가: 독일 뷔르츠부르크 에필로그 끝나지 않을 여정,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