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후드
2018년 스코샤뱅크 길러상 최종후보 2018년 올해 최고의 책[뉴욕], [뉴욕 타임스], [벌쳐],[시카고 트리뷴],[파이낸셜 타임스],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버슬],[릿헙],[리파이너리29]아이를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삼십 대 후반에 접어든 서술자가 여성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는 결정을 두고 자기 자신과 솔직하고 독창적이며 유머러스한 논쟁을 펼친다. 『마더후드』의 서술자는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어머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친구들이 아이를 낳고, 삼십 대 후반에 이르른 자기 역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그는 자신이 진심으로 아이를 낳고 싶은지, 주변 사람들과 사회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는 것인지, 진화를 통해 각인된 단순한 생물적 본능인지, 그것도 아니면 인생의 중요한 경험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알아내고자 한다. 캐나다의 최고 문학상 스코샤뱅크 길러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뉴욕 타임스], [벌쳐],[시카고 트리뷴],[파이낸셜 타임스] 등 다수 매체가 2018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마더후드』는 단순히 어머니가 되느냐 마느냐라는 질문을 넘어 자기만의 독립적인 가치관을 세우고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