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말하면서 울고 있었어
말없이 웃던 한 여자의 이야기.
“괜찮아”라는 말로 버틴 모든 날들을 위해.
『나를 잊고 살았습니다』 오선숙 작가의
신작 에세이소설.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 살아온 한 여자의 생을
가족의 시선으로 다시 풀어낸 감성 기록.
평범한 듯 특별했던 삶의 조각들.
그 끝에서 우리가 진짜 들어야 할 말은
“괜찮다”가 아니라,
“괜찮지 않아도 돼”일지 모릅니다.
오늘도 울고 있는 누군가에게 닿을,
따뜻한 위로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