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적지 않으면, 당신의 이야기는 사라진다”
누구나 마음속에 작은 창작의 불씨를 품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단 한 문장으로 시작할 용기
★인생을 옮겨 적는 글쓰기 연습★
지금 적지 않으면 사라질 당신의 이야기
말로는 ‘글을 쓰고 싶다’고 하면서 정작 한 줄도 못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잘 써야 한다’는 생각 앞에서 늘 멈춘다. 『삶은 당신의 문장을 닮아간다』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기술보다 ‘용기’를 먼저 말하며 자기 삶을 어떻게 ‘문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글쓰기의 시작은 특별한 아이디어나 뛰어난 표현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저 한 문장을 적어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눈으로 본 풍경, 귀로 들은 이야기, 스쳐 지나간 감정조차도 충분히 한 편의 글이 될 수 있다. 써본 적 없고, 잘 쓰는 법을 몰라도 괜찮다. 오히려 그럴수록 이 책은 더 강력한 응원이 될 것이다. 김용택 시인은 삶에서 꺼내 온 문장을 통해 독자에게 더 이상 글쓰기가 두려운 일이 아님을 알려준다.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단지 시작하지 않았을 뿐이다.
저자소개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목차
머리글 누구나 처음엔 길이 없었다
1부 준비
준비, 하나 마음의 문을 열다
준비, 둘 사람들이 하는 일
준비, 셋 그런데 뭘 써요, 뭘 쓰라고요?
2부 글쓰기
내 나무를 정하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내가 사는 마을이 학교였습니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보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말을 쓰면 글이 된다
관심을 가질 때 모든 것이 자세히 보인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씨앗을 뿌려 곡식을 가꾸어보자
자세히 보아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무엇인지 알아야 이해가 되고 그것이 내 것이 된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새 땅을 딛게 해준 책
아는 것이 내 것이 될 때, 지식이 인격이 된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아는 것이 인격이 되어야 비로소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
관계를 맺으면 갈등이 일어난다
갈등은 조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면 생각이 일어난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면 글이 된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철학적인 삶의 태도
새로운 것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감동을 주는 것들은 살아 있는 것들이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언제 보아도 완성되어 있고, 언제 보아도 새로운 것들
살아 있는 것들은 자연에 있다
김용택의 글쓰기 노트_가르치면서 동시에 배우다
3부 나의 시
인생
달
나를 잊지 말아요
속눈썹
우화등선
매화
그리운 꽃 편지
그러면
짧은 해
나의 시
정리 창조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