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게 정말 실패일까?』는 실패를 단순한 결과나 지워야 할 낙인으로 보지 않고, 우리 개인의 내면과 사회 전반의 ‘관점’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훈련의 장으로 삼는 혁신적인 책입니다. 고릴라 실험으로 널리 알려진 ‘보이지 않는 곰’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거나 애써 외면했던 실패 속에 숨겨진 귀중한 기회와 통찰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이 책은 뇌과학, 심리학, 사회학, 조직행동, 미디어문화 분석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드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패를 개인과 조직의 강력한 브랜드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전략과 풍부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개인의 자기인식 변화, 관계 중심의 리더십,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 나아가 AI 시대의 인식 편향 문제까지 아우르며, 실패를 감추는 대신 용기 있게 드러내고 학습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실패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청년, 조직에서 실수의 문화를 바꾸고 싶은 리더, 그리고 실패를 자신의 이야기로 다시 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삶의 궤도를 새롭게 써 내려갈 용기와 지혜를 선사할 것입니다.
목차
PART 놓치고 있던 곰 찾기
- 보이지 않는 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1.1 블랙팀 vs 화이트팀 농구 실험 주의의 한계
1.2 고릴라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인지의 맹점
1.3 주의의 한계와 인식의 왜곡
1.4 관점을 선택하는 뇌의 메커니즘
1.5 관계 리더십: 실패를 바라보는 시선 재구성
PART 사회가 실패를 정의하는 방식: 성공 프레임에 가려진 이야기들
2.1 실패는 누가 정하는가?
2.2 시험낙방퇴사 사회적 재해석
2.3 실패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사회 ? 실패 프레임은 어떻게 학습되는가?
2.4 실패를 말할 수 있는 문화 만들기 ? 실패를 다시 정의하는 사회를 위하여
2.5 실패 전시회박람회: 자본화와 함의
2.6 관계 리더십과 실패 재정의 ? 함께 보는 실패, 함께 일어서는 리더십
PART 보여지는 것 vs 본질: 인스타그램 세상의 환상
3.1 성공처럼 보이는 실패, 실패처럼 보이는 성공
3.2 실패를 다른 눈으로 보기 ? 심리적 전환의 시작
3.3 좋아요가 진실을 가리는 순간
3.4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닐 때 - 본질을 꿰뚫어 보는 시선
3.5 투명한 소통의 힘: 관계 리더십의 역할
PART 실패 속 기회혁신: 곰은 원래 거기 있었다
4.1 실패 속에서 피어나는 창의성 ? 망했다는 말 속에 숨겨진 가능성
4.2 실패 실험실: 실수에서 혁신을 만든 사람들 ? 실패가 불러온 뜻밖의 발견들
4.3 실패 친화적 환경이 만드는 배움과 확장 ? 안전한 실패가 성장의 발판이 될 때
4.4 곰을 본 사람들이 만든 혁신
4.5 관계 리더십과 실험 정신 ? 실패를 함께 통과하며, 다음을 상상하는 리더
PART 관점이 결과를 바꾼다: 실패를 다시 보기
5.1 실패라고 부르던 일을 다르게 보는 기술
5.2 질문을 바꾸면 현실이 바뀐다
5.3 왜 실패했나?보다 무엇을 발견했나?
5.4 내러티브 바꾸기 - 나의 이야기 다시 쓰기
5.5 관계 리더십의 대화법
PART 실패, 브랜드가 되다
- 실패의 재정의: 브랜딩으로서의 실패, 그리고 홍보
6.1 실패가 브랜드가 되는 7가지 패턴
6.2 취약함을 드러내는 용기
6.3 국내외 실패-역전 사례
6.4 실패가 나를 설명하는 언어
6.5 실패 스토리텔링 마케팅
6.6 미디어와 소통하기
6.7 위기관리와 명예회복
6.8 관계 리더십 기반 실패 브랜딩
PART 실패를 내면화하고 확장하기
- 관점을 바꾸는 훈련: 새로운 시각을 만드는 연습
7.1 실패 관찰 일기 쓰기
7.2 곰 찾기 시선 훈련
7.3 감정과 프레임 분리하기
7.4 나만의 성공실패 기준 만들기
7.5 동료와 함께하는 관점 전환 훈련
PART 실패한 나를 껴안는 용기: 온전한 나를 위한 선언
8.1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8.2 실패한 나에게 쓰는 편지
8.3 실패주의자의 당당한 선언
8.4 실패는 때때로 가장 정직한 성공의 얼굴
8.5 관계 리더십이 만드는 상호 지지 공동체
결론 - 당신의 곰은 어디에 있는가?
부록 ? 실패를 다르게 보는 감각 훈련 워크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