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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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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가라면

저자
양용기 저
출판사
크레파스북
출판일
2025-09-16
등록일
2025-11-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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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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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능에만 충실한 도시의 건축물,
획일적인 디자인을 입은 아파트
도시에 자연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는 없을까?

#1.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기능에 미(美)를 더한 도시를 꿈꾸다

아파트는 왜 모두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을까. 이런 의문은 비단 아파트만이 아니다. 지하철역 입구, 주유소 등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지하철역 입구나 주유소 건물을 보고 기억에 남는다든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기억에 남는 도시, 눈을 즐겁고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도시로 만들 수는 없을까? 저자는 도시의 건축물부터 간판으로 뒤덮인 건물, 고속도로의 물받이, 작게는 교통 표지판과 신호등, 도로 위의 맨홀 뚜껑을 관찰하며 ‘내가 건축가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자문자답한다. 우리에게 늘 익숙한 것들이지만 저자의 제안을 들으며 지금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도시에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들을 보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이제 우리에게 아파트는 충분하다. 단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라고 여기기에 인구 급감이 불러온 사회 현상은 새로운 아파트 정책을 내놓아야 할 시기라는 것을 일깨울 뿐이다. 저자는 ‘내가 건축가라면’ 아파트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디자인은 물론 대지와의 거리를 줄이고 무엇보다 아파트를 위한 아파트가 아닌 마당을 아파트로 유입하는 등 전원주택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 힘쓰겠다는 것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도시, 기능에 아름다움을 갖춘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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