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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이라 불린 뇌전증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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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이라 불린 뇌전증의 모든 것

저자
김문주,손광현 공저
출판사
와이겔리
출판일
2015-01-13
등록일
2015-04-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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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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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사도 한의사도 몰랐던 뇌전증 치료의 진실,
한·양방 통합의학으로 답을 찾는다!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내 아이가 갑자기 쓰러져서 팔다리를 흔들면서 거품을 물며 발작을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부모라면 당연히 무섭고 당황하며 어찌할 줄을 모를 것이다. 우리 뇌에서 비정상적인 흥분이나 동시적인 신경 활동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는 현상을 발작이라고 부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발작을 의학적으로 뇌전증이라고 한다. 얼마 전까지 ‘간질’이라고 불렸던 뇌전증은 의학적 병명이라기보다는 어떤 ‘발작적인 증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난치병으로 통하는 뇌전증은 원인과 치료 방법만 제대로 알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완치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뇌전증에 대해 미처 몰랐던 진실을 알려주고 있다. 오랜 시간의 임상경험을 갖춘 이 책의 저자들은 뇌전증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부터 인지하라고 충고한다. 두통은 머리가 아픈 증세이지만 두통이 일어나는 원인이 스트레스와 뇌종양 등 다양할 수 있는 것처럼, 뇌전증을 일으키는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뇌전증은 단순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 정상적인 뇌 활동을 방해하는 질병과 뇌 손상, 뇌의 비정상적인 발달 등이 뇌전증의 원인이 된다. 또, 뇌전증은 증상에 따른 분류도 명확히 해야 하고, 치료 방법도 달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뇌전증 치료는 약물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흔히 항경련제라는 약을 이용하는데, 항경련제는 말 그대로 경련을 억제하는 약이기 때문에 경련이 발생하는 원인을 치료해 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항경련제는 인지 장애와 우울증, 불안 장애, 골다공증, 출혈, 호르몬 이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들은 항견련제에 의존하는 치료 방법에서 벗어나라고 권하고, 필요하다면 저용량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오랜 연구 결과, 뇌전증 환자에게 침 치료와 탕약 치료 등의 한방 치료가 의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양방으로는 실패했지만 한방 치료를 통하여 개선되는 뇌전증 환자군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한방 치료만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 한방 치료와 양방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MRI나 뇌파검사 등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양방의 케톤 식이요법과 VNS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항경련제는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한방 탕약 요법과 항경련제 요법을 병행할 경우 경련 조절이 용이할 수도 있다.

난치성 뇌전증 분야에서 최적의 한·양방 통합진료를 만들어가고 있는 전문가들이 쓴 이 책은 뇌전증에 대한 모든 진실을 담으려 노력하였고, 한·양방 협력적 진료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마음속으로만 앓고 있을 뇌전증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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