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곡(文谷) 이명우 세 번째 시집.
우리 남한과 북한은 세계적으로
너무나 불행한 나라입니다.
6. 25 전쟁 발발로 인하여
남과 북은 수많은 인명살상과
국가발전의 장해는 물론,
삼팔선을 가로막아 발생한
그 많은 이산가족들의 애타는 눈물이
잠시라도 마를 날이 있었겠습니까?
길고 긴 오십여 년 혹시나 통일이 될까
기다리고 기다리다 통일을 못 본 채
죽어간 이산가족은 얼마나 많습니까?
필자는 이 안타까움을 바라보다 못해
남북 분단의 통탄함을 되새기며,
이 시집의 처음에 38선 숫자에 맞추어
?삼팔선아 물럿거라? 38편을 엮어보았습니다.
그런 후 애정, 인생, 자연과 연관한
시 20편씩을 엮었습니다. - 책머리에 중에서 -
목차
책머리에
1. 삼팔선아 물럿거라
삼팔선아 물럿거라 1
삼팔선아 물럿거라 2
삼팔선아 물럿거라 3
삼팔선아 물럿거라 4
삼팔선아 물럿거라 5
삼팔선아 물럿거라 6
삼팔선아 물럿거라 7
삼팔선아 물럿거라 8
삼팔선아 물럿거라 9
삼팔선아 물럿거라 10
삼팔선아 물럿거라 11
삼팔선아 물럿거라 12
삼팔선아 물럿거라 13
삼팔선아 물럿거라 14
삼팔선아 물럿거라 15
삼팔선아 물럿거라 16
삼팔선아 물럿거라 17
삼팔선아 물럿거라 18
삼팔선아 물럿거라 19
삼팔선아 물럿거라 20
삼팔선아 물럿거라 21
삼팔선아 물럿거라 22
삼팔선아 물럿거라 23
삼팔선아 물럿거라 24
삼팔선아 물럿거라 25
삼팔선아 물럿거라 26
삼팔선아 물럿거라 27
삼팔선아 물럿거라 28
삼팔선아 물럿거라 29
삼팔선아 물럿거라 30
삼팔선아 물럿거라 31
삼팔선아 물럿거라 32
삼팔선아 물럿거라 33
삼팔선아 물럿거라 34
삼팔선아 물럿거라 35
삼팔선아 물럿거라 36
삼팔선아 물럿거라 37
삼팔선아 물럿거라 38
2. 애정편
그대를 잡은 것이
한 번 살아봐
나는 강 그대는 바다
박꽃 같은 널 사랑해
외딴 섬에 그대를
살아서 못 다한 사랑을
그리움
사랑의 수렁
그대는 내 곁을 떠났지만
사랑꽃이여
당신은 구름이 돼도
사랑의 뿌리
아름다운 사랑
애타는 그 사랑
임이여 그 사랑이여
만남과 사랑
그대가 피운 꽃
사랑으로 피운 꽃
그대 어디로 가시나요
사랑이라면
3. 인생편
허공
철부지 아이로 살고 싶네
번잡한 삶
세월과 인생 1
세월과 인생 2
삶과 죽음
내 탓
날마다 오는 밤에
이정표 없는 인생
한 번밖에 없는 인생
인생문답론
낙화와 인생
눈물 속에 피는 꽃
그대의 눈물
의욕에 찬 불길
육체
흙처럼 살리라
불씨 하나
새벽 종소리
꿈결 같은 인생
4. 자연편
소망
나의 피
바다는 바다 육지는 육지
명암(明暗)
꽃구름 잡아타고
멍청한 하늘이여
우주여행
생화와 조화
생명
돌아와요 두메산골
물
타조
봄
눈 내린 아침에
약속
속 빈 것이 겉치레
이것 참 야단났네
네게로
오열하는 저 강이여
흘러가는 저 물아
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