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에 베이다 3권 (완결)
교연씨. 아니 아이야. 우리 계약 하나 할까?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테니, 내가 바라는 것을 들어줄래?
아버지의 폭력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스물 한 살 반교연은 아름다운 남자 주인을 만난다. 처음 보는 아름다운 남자에게 달콤한 사탕을 먹다 혀를 베인듯한 아릿한 느낌이 든 그녀는 서둘러 자리를 피하지만, 비현실적으로 요염한 남자는 쫓기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며 작게 속삭인다.
처음 계약한 것은 너야. 네가 내 손을 잡고 이곳으로 왔어.
보내지 않아. 이용하든, 부서지든.
저자 : 초현
이야기를 좋아하는 현실적인 처녀자리.
네이버 카페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활동 중.
* 출간작
『눈을 감고 3초』
『꽃의 의미』
『보물찾기』
『달콤함에 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