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웃집 남자의 엉큼한 속사정 2권 (완결)

이웃집 남자의 엉큼한 속사정 2권 (완결)

저자
김우연 저
출판사
그래출판
출판일
2015-05-12
등록일
2016-03-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81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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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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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피순위 1위, 이사한 집에 있는 이상한 여자.
“하, 술 냄새. 뭐야, 여자가 왜 저렇게 더러워? 저런 여자가 내 옆집에 산다고? 저런 여자는 한 트럭으로 가져다 줘도 사양이야.”

당신도 만만치 않거든? 잘생긴 옆집 남자, 비만 오면 벼, 변태?
“하아, 허엇.”
결국 달래는 두 손으로 귀를 막았다. 어쩜 숨소리도 저질스러운지. 키는 멀대 같이 크고, 남자가 두르고 있는 바바리도 명품이었다. 그 밑 맨 다리에 신은 구두도 역시 알아주는 브랜드였다.
‘잠깐! 저 코트, 저 신발!’
아침에 모델 뺨치게 생긴 남자가 입고 있던 바바리와 같은 브랜드의 같은 신발. 그러고 보니 체형도 딱이다.
‘설마, 멀쩡하게 생겨서 비 오면 미치는 거야? 오 마이 갓!’

그렇게 광년이와 바바리 맨이 만났다!

똘끼가 장난 아닌 옆집 여자가 밤마다 불러대는 트로트 때문에 미칠 지경인 민혁, 최후의 방법을 동원하기로 결심한다.

“미친 광년이. 넌 죽었어.”

달래는 어느 순간 벽을 타고 들려오는 요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매일 바뀌는 여자와 변태적인 소리.

“괴물이든 강쇠든 잠 좀 자자! 으아아악! 저 인간은 잠도 안 자고 그 짓만 해?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어? 어?”


* * *

“난 이러고 싶어서 이래요? 보지 마요!”
민혁의 시선이 블라우스 사이에 고정되자 달래는 놀라 두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그 모습이 가소롭기나 하다는 얼굴로 콧방귀를 끼고 달래의 가슴에 불 지피는 소리를 내질렀다.
“볼 것도 없으면서.”
“변태 같으니라고!”





저자 : 김우연

조그마한 연애세포 공작소에서 일하고 있는 일개미.

* 출간작
『사랑이라 아프다』
『연상의 그녀, 철없는 남편』
『이웃집 남자의 엉큼한 속사정』

* 출간 예정작
『호랑고비-유혹, 숨겨진 사랑』
『지켜줄게』
『맞춤형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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