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저자
차영민 저
출판사
새움
출판일
2015-07-09
등록일
2016-05-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7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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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어서 와, 이런 ‘맨도롱한’ 편의점은 처음이지?
제주도 바닷가 마을에 밤마다 이야기를 만드는 ‘차 작가’가 산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섬, 제주. 그곳에 젊은 소설가가 산다. ‘소길댁 효리’와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애월읍의 한 편의점에 ‘차 작가’가 있다.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는 제주에 사는 젊은 작가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에세이다. 최소한의 ‘밥벌이’와 영혼의 ‘글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밤 10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편의점에 이렇게 기기묘묘한 괴인들이 찾아올 줄 누가 알았을까? 24시간 편의점에는 물건도 많고, 이야기도 많다. 술을 따르라고 하면서 “내가 왕년에 말이야”로 시작되는 자신의 과거사를 풀어놓는 ‘진상 1호’, 고물 자전거를 싸게 팔겠다며 매일같이 찾아오는 화가 아저씨, 본인의 오해로 고성과 욕설을 퍼붓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아저씨, 중요 부위에 소시지를 숨겨 도망가려던 청년, 이른 새벽부터 편의점에 찾아와 자신들의 교리를 세뇌시키려던 모 종교 열혈 신자들, 편의점 안에서 격정적인 입맞춤을 한 커플 등. 작가는 자신의 알바 경험을 십분 녹여내 편의점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렸다. 뿐만 아니라 ‘제주로 간 젊은 작가의 알바학 개론’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알바생들에게 유용한 팁까지 상세히 담았다.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제주의 고기국수와 흑돼지를 먹는 장면은 정말이지 침을 꿀꺽 삼키게 만든다. 위트 있고 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 ‘사람 냄새, 바다 냄새’ 가득한 이야기는 누구라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 이 책 판매액의 7%(작가 2%+출판사 5%)는 청년 알바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세한 기부 내역은 새움출판사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eumboo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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