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과 우화, 영화를 통해 현실을 빗대어 정리한『세상물고 나는 작은 새』. 이 책은 잃어버린 삶의 본질과 흐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희망과 꿈을 통해 삶을 가다듬고 다시 박차고 날아오르기 위한 내용을 풀어낸다.
여섯 개의 주제로 나눠 현재의 삶을 생각하고 꿈꾸기를 멈추지 않음을 그래서 삶은 살만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목차
판권 페이지 책머리에 하나. 이야기 속의 이야기 소 눈 한 번 끔벅일 때 새들이 트는 둥지는 위험한 코뿔소들 고양이의 실수 가정과 나무 거울 벽 꿈과 먼 길 나사 빠진 사람 옛 페르시아 이야기 둘. 세상 거울에 비추며 이리와 그림자 위험한 비탈길 군중과 무리 떠도는 개인 벼룩 실험 목발의 횡포 의자가 날뛰면 쥐의 슬기 추앙추의 게 그림 셋. 떠올리는 비유 연못과 개구리 해희(蟹?)와 새 편 손과 쥔 손 제 3의 눈 얼룩말의 줄 매여 있는 풍선 말향고래 사라세니아 스컹크의 방귀 넷. 계절을 입에 문 채 새 천년 앞 정월 냇물은 오지 않는 봄 보리 익고 뻐꾸기 울고 가을을 보라 추석과 만남 대해에 모이는 파도 세월과 두레박 세월의 잎은 떨어져 무엇을 덮는가 다섯. 세상 홍진 딛고 우주에서 띄우는 편지 스포츠와 꿈꾸기 갯돌과 피아노 아이들을 보며 축제와 환상 기둥과 부끄러움 두드리는 숲 타령 질화로 어항 날지 않는 연 여섯. 푸른 산 기리네 자장면과 양복 한 벌 새보다 못한 악의(惡意) 쓰레기와 정직 불감증과 건망증 팽개친 절반 야생동물 뒤에는 그물망 속의 아이들 사람 바로 세우기 끝나지 않은 잔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