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텃밭
이 책은 신북초등학교 인성텃밭에 대한 기록 보고서입니다.
나는 많은 것을 보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인성텃밭 기록리더를 하면서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자세히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습니다.
어떤 화가도 실제 식물보다 더 예쁘게 그릴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작고 파랬던 토마토 열매가 앙증맞은 빨간 열매로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꿈도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바람에 쓰러진 줄기를 지지대에 묶었더니 다시 살아났습니다.
저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겠습니다.
텃밭에 물이 부족하면 잎이 처지고 시들해졌는데, 물을 주니 금방 살아났습니다.
매번 물을 주는 것이 힘들었지만, 물을 줄때마다 쑥쑥 자라는 토마토와 상추, 고구마, 벼가 예뻤습니다.
저에게는 매일 사랑을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 사랑이 없으면 저도 시들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부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기록리더를 하면서 식물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베란다에 키우시는 식물에 물을 주는 일도 더 자주 도와 드리겠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