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生覺)은 한자다. 흔히 순 우리말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한자어다. 생명(生命) 생수(生水) 생물(生物) 생활(生活)에서 알 수 있듯이, 생각(生覺)도 한자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생각’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생각따라 강남도 가고, 생각따라 사람을 오해해서 비판하고 비난하며 생각따라 결혼을 찢어 이혼까지 치닫기 때문이다. 생각이 축복이고, 생각이 문제다.
이 미니책은 5가지 단어에 대한 나의 소소한 생각색깔을 나타낸 것이다. 신앙 에세이라고 보면 된다. 단지, 나에게 한자를 나누는 달란트가 있다보니 단어를 분해하고, 분해한 단어들을 다시 재조립하면서 언어의 건축물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에세이가 까페처럼 포근한 감동을 주길 기대하면서.....
목차
1. 생각(生覺)의 뜻, 살아있는 깨달음의 눈(見)
2. 감동(感動)과 감기(感氣)와 행동(行動)의 뜻
3. 달변(達辯)과 변호(辯護), 피고와 원고를 모두 변호
4. 정신(精神)의 뜻, 쌀처럼 명확한 신
5. 혁명(革命)의 뜻, 새로운 왕권으로 교체
6. 휴거(携擧)와 휴대폰(携帶폰), 끈으로 묶음
7. 잉크통과 정명석 목사님 뇌이론
8. 월명동의 풍수지리설
9. 정명석 목사님이 없었다면...
10. 나의 사랑하는 1178
11. 분별(分別)과 확인(確認)의 한자 뜻
12. 창세기 에덴동산에서 무슨 일이....
13. 기자(記者)는 소설가가 아니다.
14.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과정
15. 의심많은 기드온의 확인신앙
16. 배척자 사도바울의 자기개혁
17. 두뇌(頭腦)는 생각 발전소
18. 역린(逆鱗)과 간지럼
19. 약속(約束)은 지켜야한다.
20. 아담과 하와, 가인과 아벨
21.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