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두 번째 전자수필집을 내게 되었다. 등단은 1993년에 등단했는데 2005년 이후에 쓴 글을 다시 모아보았다. 그렇게 하여 제3전자수필집을 꾸밀 생각이다. 연이어 글을 모우니 다소 성급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만들어진 글이라 다소 다듬으면 된다. 푸른 오월을 바라보며 삶의 향기를 느낀다. 담장에 장미를 우리집 베란다에도 보면 좋겠다고 아내에게 말했다.
길이 없으면 만들고 만들어진 길은 갈고 닦으면 되지 않겠는가.
내가 만일 이런 분출구가 없으면 나의 여생을 보내가기 얼마나 지루할까.
오늘도 감사하며 헬렌켈러가 한 말을 생각해 본다.
“만일 내가 3일 동안 눈을 뜬다면 무엇을 할까.”
목차
제 1부-비오는 날은 조심하세요
-마지막 달 감사
-신종플루
-어묵과 심부름꾼
-어느 장애인 이야기
-엘마프로탭
-금년 추석은
-2009년 9월 진영
-오바마와 경찰
-비오는 날은 조심
-2009년 여름(1)
-2009년 여름 고성(2)
-2009년 여름 고성(3)
-2009년 여름 고성(4)
-주일 점심밥
-애완견과 양아들
-엘리베이터에서
-스몰토크
-황당한 일
-인사말
-큰형 오동환 장로
-생각을 조심하라
-기죽지 말라, 일등 하라
제2부 동상이몽
-한국전쟁
-긴급 전화 119와 3927
-오른쪽 엄지가 다치지 않아 감사
-은퇴
-아내가 고맙다
-혈기 잘 부리는 사람
-외국인 근로자와 겨울
-감사가 넘친다
-크리스마스 장식
-모두 좋은 사람이다
-왜 이렇게 주차했을까
-말붙이기
-칭찬하기
-이미 없어진 뒤였다
-문명 충돌
-부부의 날
-열쇠가 없어졌다
-한국은 에이에스천국 택배 천국
-신용카드
-동상이몽
-맑고 고운 종소리
-하나님이 물으시면
제3부 내 초상화를 그려라
-서생원 이야기
-어느 여자 이야기
-2008년을 보내며
-사진 주세요
-이 사람을 주목하라
-치매와 중풍
-인체의 신비
-거짓말
-내 초상화를 그려라
-그 아버지, 그 아들
-작은 기쁨
-거짓말-2
-신호등
-또 고장인가
-나를 모르겠어요
-성경타자
-황당한 전화
-전교인수련회
-리모컨
-최전방 승전보
-엔진오일
-운전은 인격
-링컨은 기도하는 사람
-유에비
-나도 모를 일
-연속 착각
-예쁜 이름
-생명의 근원 하나님
-얼굴을 보면-
-롯데와 로이스트 감독
-역전드라마
-성경타자 후기
제4부 집착
-어느 할머니의 하소연
-이메일과 아웃룩
-팔순 노인의 희한한 삶
-말 말 말
-SD 메모리 카드
-나는 휴대폰 지각생
-비둘기와 노인
-컴퓨터를 하다가
-시계가 안 가네
-미안하다는 말
-찬송을 부르는 장애인
-칭찬하기
-4만원과 젊은이
-마가렛쿠키
-주일을 기다리는 사람
-두 노인
-혹시 누가 보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의 문화
-에티켓
-스카이프 전화
-한해를 보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