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뜬금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짧은 글로 정리하여
일상생활에서 읊조리기에는 민망하고 부끄러운 생각들을 끄적인 시집.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읽고 잠시나마 돌이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글들입니다.
<작가소개>
사실은 18살 때부터 무대에서 사람들을 웃기는 개그맨,
사실은 혼자 있을 때는 고독을 씹는
사실은 작가이고 싶은 그런 사람
사실은 소개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사람
사실은 그냥 보통의 존재
목차
-괜찮다, 곱다
-그대들의 울음은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하다
-비가 오는 날에는 네가 가장 가까이 떠
-거짓을 고하다
-여름 찬가
-이제는 알아도 모르는 척해야 하잖아
-내게 색을 입혀줘서 고마워요
-가을이 오면
-이를테면 너와 나의 관계와 같아
-고향길
-세월호를 기리며
-허무의 끝에서 너를 보았다.
-시간의 야속함
-나는 너희들에게 많은 걸 배운다.
-헛된 바람
-꿈에
-노년의 독백
-그때 다시 마주하자
-회고록
-내 이내 돌려드리리
-나는 파도에 쓸려온 조개 껍질을 닮았어
-뫼비우스의 띠
-봄을 맞이하며
-정말, 안녕
-달과 그대
-멜로디는 기억을 싣고
-꽤 늦은 깨달음
-삶의 원칙
-나의 영웅, 그대들에게
-이름 모를 시
-벚꽃에 대한 고찰
-마중
-내 어찌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이 순간도 누군가에게
-비가 오는 날에는 네가 가장 가까이 떠
-아! 너는 봄이구나
-묵은지 사랑
-왜?
-개똥철학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거죠
-다시금
-어긋난 개화
-인연
-봄이여 오라
-편향된 추억
-내 그대 세상에서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 드리리다
-연분홍 달빛에 그대가 서려 코끝에 내렸다.
-인생
-그대 마음을
-만년 중2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