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첫사랑의 죽음 이후 외톨이로 살아온 이다정. 회사에서는 잘 나가는 팀장이지만 그녀의 곁에는 친구 가람을 제외하곤 사람이 없다. 물론 10년간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봤다. 그런데 눈에 거슬리는 인턴 하나가 들어왔다. 강은준, 다정보다 8살 아래의 상큼한 남자. 그가 다가오지만 다정은 망설인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1. 완벽한 굴욕 2. 추억을 파는 가게 3. 이이경, 스물 둘 4. 설렘 5. 잔인한 이별 6. 처음 7. 끝을 위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