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컬럼리스트 현정의 러브 에세이.
이 책은 사랑과 연애를 하면서도 아프고 상처받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을 유지시키기 위해 나 하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티며 더욱 더 깊게 상처받았던 사람들에게 나다움을 잃지 않고 좋은 연애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사랑의 ‘처음’은 타인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일부터’라는 아주 뻔하지만 행하기는 쉽지 않은 그 일을 어떻게 차근차근 해나가면 좋을지, 연애를 하면서 저자가 아프고 고민했던 것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칼럼니스트 현정 : 사랑하거나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사랑만큼 서툴고 어려운』, 『나를 만져요』 등을 썼습니다.
목차
목차
1부 - 갖가지 그의 사정
Case 1. 바빠서 연락 못한 거야
Case 2. 굳이 사랑한다고 말해야 해
Case 3. 안 할 거면 나랑 술은 왜 마셨어?
Case 4. 자니?
Case 5. 헤어지자. 이유는 묻지 마
Case 6. 남자의 첫사랑은 평생 남는 거야
Case 7. 우리 사이에 대체 뭘 기대한 거야
Case 8. 설마 너 처음이야?
Case 9. 하다보면 너도 느끼게 될 거야
Case 10. 넌 다른 여자랑 다른 줄 알았지
Case 11. 나한테 콘돔은 갑갑해
Case 12. 서지 않는 건 너 때문이야
Case 13. 남자는 항상 하고 싶은 존재야
Case 14. 색다른 걸 원하는 게 이상해?
Case 15. 입으로 하는 건 기본이야
2부 - 그 여자의 과감한 사정
Story 1. 외로움은 나의 힘
Story 2. 사랑이 끝나도 혼자가 아니야
Story 3. 버려지는 걸 두려워할 필요 없어
Story 4. 부모 핑계는 대지 않기
Story 5. 그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Story 6. 상냥한 척 하지 않기
Story 7. 지방미(脂肪美)의 탄생
Story 8. 자존감은 성형으로 고쳐지지 않아
Story 9. 혼자서도 느낄 수 있어
Story 10. 그의 만족보다 나의 만족
Story 11. 나쁜 남자의 사정 따윈 상관없어
3부 -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Solution 1. 다들 참 쉽게 말하곤 하지.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Solution 2. 나르시스트가 되라는 게 아니야
Solution 3. 높은 자존심, 실은 낮은 자존감
Solution 4. 나의 근간을 짓는 일
Solution 5. 못난 나여도, 그게 진짜 나인걸
Solution 6. 사이좋은 타인들을 만들자
Solution 7. 남자, 여자 정해진 공식은 없어
Solution 8. 사랑을 위한 사랑은 하지 말 것
Solution 9. 리트머스 시약이 필요한 순간
Solution 10. 내 연애의 이정표 세우기
Solution 11. 이별, 성숙한 사랑의 기회를 다시 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