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화분을 깼다
e연재 공모전 단편상 수상작.
"이토록 뛰어난 하드보일드는 오랜만이었다. 게다가 마지막 반전까지! 완독 후 손끝이 저릿저릿했다."-단편작 심사평 중에서
열흘 간 "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오해름.
점집의 맞은편에 자리한 카페에 누군가 자꾸 깨진 화분조각을 두고 간다.
범인을 찾으려던 중 알게된, 화분조각에 담긴 의미와 카페 주인의 과거.
그리고 과거와 얽혀 새롭게 일어나는 사건들.
오해름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저자 : 안세화
언젠가부터 책을 내보고 싶다는 꿈을 남몰래 꾸어왔는데, 27살 여름에 그 꿈이, 정말 꿈처럼 이루어져서 신기하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여,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을 정도는 못되어도, 잠깐의 즐거움 또는 위안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