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의 기쁨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
16년차 카피라이터가 말하는
사소한 생각을 크게 키우는
사소하지 않은 태도에 관하여
“유병욱의 이야기는 천둥 번개로 오지 않는다. 가랑비로 온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좋은 것들은 대부분 천둥 번개처럼 명료하게 오는 무엇이 아니라,
가랑비처럼 있는 듯 없는 듯 모호하게 오는 무엇이기 때문이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새 생각의 기쁨에 젖어드는 우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_박웅현 (TBWA KOREA CCO,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저자)
저자소개
순간적인 재치보다 깊은 생각에서 비롯된 문제 해결이 광고의 진짜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16년차 카피라이터. 현재는 광고회사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 밥을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이라는 이유로 망설임 없이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쉬지 않고 쓰다 보니 사람들이 들어봤음직한 카피들도 썼다.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SK브로드밴드 ‘See the Unseen’, SK텔레콤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 비너스 ‘문제는 가슴이 아니라 브라다’, 신한금융투자 ‘너 이름이 뭐니’ 같은 광고를 만들었고, SBS 슬로건 ‘함께 만드는 기쁨’을 썼다.
시디즈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캠페인으로, 오직 광고의 마케팅적인 효과만으로 평가받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ABC마트 ‘세상에 없던 신발’ 캠페인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 어워드(Facebook Awards)에서 글로벌 위너 상을 수상했다.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광고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동상과 TVCF 어워드 캠페인 대상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더 좋은 생각을 하고 싶은 당신에게
PART 1 더 좋은 생각을 위한 ‘기본’
- 깊이와 넓이
- 충돌의 기쁨
- 거인의 어깨
- 만남과 성장
- 생각의 연료
PART 2 더 좋은 생각을 만드는 ‘자세’
- 깻잎의 아우라
- 양념만으로 되는 요리는 없다
- 맨 끝의 매력
- 굴튀김 이론
- 요령보다 태도
PART 3 더 좋은 생각으로 향하는 ‘과정’
- 생각의 계단
- 동굴 속으로
- 빈틈의 중력
- 반대편의 점
- 사람이란 이름의 책장
PART 4 더 좋은 생각을 고르는 ‘기준’
- 식판과 평판
- 맹자와 스티브 잡스
- 결국은, 나
- 믿음의 오류
- 한 발짝 더
에필로그
생각의 품에 안겨 살아가는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