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인이 번역한 최초의 비틀즈 시집!
많은 음악평론가로부터 3박자(예술성, 음악성, 상업성)를 고루 갖춘 불후의 밴드로 평가받는 '비틀즈'의 노래 중에서 가사만 따로 모아 펴낸 책이다. 비틀즈 해체 이후 존 레논이 솔로로 발표한 여러 명편들은 이번 모음집에서 제외되었다.
옮긴이는 주관적인 감상을 자제하고 원문의 뜻을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멜로디를 제외하자 가사들이 물 떠난 고기처럼 갑자기 활력을 잃은 듯한 점은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농담과 비슷한 노래, 야유나 비난에 가까운 노래, 시나 동화처럼 서정적이고 이미지가 많은 노래 등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었다. 이처럼 글로 옮겨진 '비틀즈'의 노래들은 귀로 들을 때보다 더욱 확연하게 세상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저항을 보여준다.
2001년 10월 1주 주간 베스트셀러 시 10위
2001년 9월 5주 주간 베스트셀러 시 7위
2001년 9월 3주 주간 베스트셀러 시 7위
저자소개
1940년 10월 9일,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이모 미미 손에서 자랐다. 여섯 살때 처음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 책을 만들었다. 스무 살 때에는 친구들과 함께 <실버 비틀즈>라는 로큰롤 밴드를 결성했다. 이 밴드가 나중에 이름을 줄여서 <비틀즈>가 되었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음악 그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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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은 손수 그린 90여 점의 그림을 남겼다. 대부분 일상사를 스케치한 것으로 그 중 46점은 영국 리버풀에 있는 매튜 스트리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비틀즈 멤버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존은 손수 삽화를 그려 넣은 두 권의 시집 <B><친서His Own Write></B>와 <B><스페인 노동자들Spaniard in the Works></B>을 펴냈다(특히, <B><친서His Own Write></B>는 로부터, ''영어와 영국인들의 상상력의 수준을 걱정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시집''이라는 평을 받았다).<BR><Br>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의 사상과 음악, 그의 시와 예술은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다.( 매거진에서는 요즘<B> '세기의 인물'</B>을 뽑는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 <B>존 레논은 1.56%의 득표율로 10위</B>를 차지하고 있다. <B>현재 1위는 이스라엘 전 총리 라빈(16.37%), 2위는 엘비스 프레슬리(15.21%), 3위 히틀러(12.59%), 4위 빌리 그레이엄(12.38%), 5위 아인슈타인(11.36%)</B> 등이다.)
목차
Imagine (상상)
Hey Jude (헤이 쥬디)
If I Fell (사랑에 빠진다면)
Within You Without You (당신의 내부에서나 외부에서나)
Things We said Today (오늘 우리가 나눈 대화)
When I'm Sixty-Four (내 나이 64세가 되었을 때)
And I Love Her (난 그녀를 사랑해요)
No Reply (대답 없는)
Norwegian Wood (노르웨이 숲)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기타는 조용히 울고)
Let It Be (그대로 두어라)
Love Me Do (저를 사랑해주세요)
We Can Work It Out (우린 할 수 있어요)
Paperback Writer (무명 작가)
Rain (비)
Taxman (세금 징수원)
Eleanor Rigby (엘레노어 릭비)
I'm Only Sleeping (잠을 자고 있어요)
Here There And Everywhere (여기 저기 어디에나)
Yellow Submarine (노란 잠수함)
She Said She Said (그녀는 말했다)
Good Day Sunshine (좋은 날의 햇살)
And Your Bird Can Sing (당신의 새도 노래할 수 있다)
For No One (그 누구를 위하여)
Got To Get You Into My Life (내 삶으로 들어와요)
Tomorrow Never Knows (내일은 몰라)
Penny Lane (페니 래인)
Strawberry Fields Forever (영원한 딸기밭)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페퍼 상사의 클럽 밴드)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친구의 도움을 조금만 받으면)
...
비틀즈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