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지우산
그는 녀석이 서울에 올라간다고 할 때부터 마뜩치 않게 여겼었다... 축산을 전공한 녀석이 대학을 나오고, 군대도 마치고 했으니, 이제 시골에 내려와 소를 키우든 돼지를 키우든 축산인으로 성공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런데 녀석이 상의도 없이 서울로 올라가 취직을 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왠지 배신을 당항 것 같아 씁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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