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에게 받은 짧은 편지
울지마!!! 엄마 돌아가신 지 언제인데 너처럼 많이 우는 애는 처음 봤다... 해마다 가을날 밤이 깊으면 갈대잎 사이로 허옇게 보름달 뜨면 내가 대신 이렇게 울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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