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행복한 사람의 속옷
- 저자
- 빈센트 반 고흐
- 출판사
- 청어
- 출판일
- 2002-02-01
- 등록일
- 2007-01-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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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모두 3권으로 출간될 예정인 시리즈 중에 행복한 사람의 속옷 이 그 첫 권이다.
나머지 두 권은 각각 다른 제목으로 곧 출간될 예정이다.
행복한 사람의 속옷 이 기존의 성인 동화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유명한 사람들의 숨겨진 일화들이 실려 있다는 점이다.
33세란 젊은 나이로 삶을 마감한 불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감독이자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
언제나 응어리진 목소리로 (사랑의 찬가)를 불렀던 에디뜨 피아프…
유명한 사람들의 불행했던 과거는 때때로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곤 한다.
그런 일이 있었다니…
은연중에 우리는 그들의 비극적인 인생과 불행에서 위안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꼭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만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 책은 그들 이외에 평범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따뜻한 이야기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행복한 사람의 속옷 은 유명인들에서부터 평범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묘사되어 있다. 예를 들어, 죽은 사람이건 현존하는 사람이건 허구로 만들어낸 인물이건 그들이 고통 받고 행복해 하고 불행해 하는 삶의 총체적인 모습들이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행복한 사람의 속옷이 주로 초점을 맞춘 것은 사랑과 성공이다.
사랑과 성공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기다리는 법을, 포기하는 법을 알게 되고, 한편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영국의 3대 시인 중에 한 명인 바이런의 경우, 그는 평생 간직하고픈 사랑을 잃은 후에 시를 얻었다. 그의 나이 스무살에.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음악가가 되는 것에 심적인 갈등을 겪었다. 그는 성악을 선택하기까지 무려 7년 동안이나 방황해야만 했다.
그리고 프랑스가 낳은 샹송가수 에디뜨 피아프.
그녀는 수많은 남자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그 상처를 노래로써 토해냈다. 죽는 순간까지도 그녀는 노래를 불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지만 고독했고 불행했다.
행복한 사람의 속옷 은 이처럼 짧은 이야기지만, 긴 여운과 깊은 감동을 우리에게 줄 것이다.
저자소개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의 브라반트 북쪽에 위치한 그루스 준데르트라는 작은 마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고흐는 1880년 화가가 되기로 결심할 때까지 화상점원, 목사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였다.
1881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주로 브뤼셀·헤이그·앙베르 등지에서 노동자·농민 등 하층민 모습과 주변생활과 풍경을 담았다. 1886년 화상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생 테오를 찾아서 파리로 온 고흐는 베르나르와 툴루즈 로트레크 등과 알게 되었다.
고흐는 인상파의 밝은 그림을 접함으로써 그때까지의 어두운 화풍에서 밝은 화풍으로 바뀌었으며, 정열적인 작품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곧 파리라는 대도시의 생활에 싫증을 느껴 1888년 2월, 보다 밝은 태양을 찾아서 프랑스 아를로 이주하였다. 아를로 이주한 뒤부터 죽을 때까지의 약 2년 반이야말로 고흐 예술의 참다운 개화기였다. 그러나 그해 12월 고흐는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버렸다. 그 후 고흐의 생활은 발작과 입원의 연속이었으며, 발작이 없을 때에는 그 동안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려는 듯 그림을 마구 그려댔다. 한때 건강회복으로 발작의 불안에서 벗어나는 듯하였으나 다시 쇠약해져 끝내 권총자살을 하였다.
목차
#001
바이런의 아픔 / 5달러짜리 자전거 / 절망하지 않기 위해 부르는 (사랑의 찬가) / 마리의 초상화 / 아주 훌륭한 엉터리 보고서 / 좀도둑 캐리 / 칭찬이라는 보석 / 콩깍지 볶이는 콩 / 노인이 사랑하는 것들 / 아버지의 눈물
#002
그림 속에 저녁 노을 / 흰 셔츠를 입은 지휘자 /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이 있나요? / 노부부의 사랑 / 아버지와 아들 / 부활절 계란은 감사 / 청소부 아주머니의 이름은? / 나에게 가치 있는 그림 / 어느 유태인의 독백 / 웃는 얼굴에 담겨진 힘
#003
가장 큰 돌 / 나만의 보금자리 / 손 없이 이기는 류 / 짝짝이 구두 / 다섯 송이 식당 / 진정한 효심 / 야자수 나무가 없다면 / 마이 볼! / 장수와 빈 밥그릇 / 마음의 선물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