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772∼1922, 인간 한계에 도전한 탐험가들의 역동적인 기록!
어디를 보아도 눈, 얼음, 그리고 바람. 지구상에 존재하는 얼음의 90퍼센트가 모여 있는 남극은 펭귄과 바다표범, 바다새 종류가 살고 있을 뿐, 극심한 추위와 빙하, 얼음 절벽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인간이 접근하기 가장 어려운 곳이다.
이 책은 가장 미지의 세계인 남극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동시에 거짓 하나 보탬이 없는 사실적인 탐험일지를 통해 우리들에게 숭고한 도전정신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진짜 사나이들의 이야기다.
극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은 탁월한 리더십과 가장 위대한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날씨, 살이 베어나갈 듯한 혹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빙하, 그 깊이를 측정할 수 없는 크레바스로 인해 일분일초 위급한 상황에 처했어도 탐험대를 이끈 리더들은 절대로 잊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굳은 믿음과, 침착성,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딛겠다는 강한 도전정신이었다.잔인한 기후와 자연이 만들어 내는 죽음이냐, 삶이냐의 기로에 설 때마다 강한 팀워크와 리더의 희생정신이 바탕이 되어 남극을 단순히 가장 추운 대륙이 아닌 인간의 가장 지고한 정신을 이끌어 낸 탐험가들의 역동적인 여정이 펼쳐지는 장이 되었다.
목차
머리말
1. 제임스 쿡 선장의 두 번째 항해, 레졸루션호와 어드벤처호의 항해 (1772~1775)
2. 파비안느 G. 반 벨링스하우젠의 보스토크호와 미르니호 항해(1819~1821)
3. 바다표범 사냥과 초기의 과학 항해 (1819~1830)
4. 존 비스코, 존 밸레니, 엔더비의 항해 (1830~1850)
5. 쥘 S.C. 뒤몽 뒤르빌의 아스트로라브호와 젤레호 항해(1837~1840)
6. 찰스 윌크스와 미국 탐험대 (1838~1842)
7. 제임스 클락 로스의 에러버스호와 테러호 항해 (1839~1843)
8. 헨뤼크 요한 불의 남극 항해(1893~1895)
9. 아드리앙 V. J. 드 제를라슈의 벨지카호 항해(1897~1899)
10. 카르스텐 E. 보크그레빙크의 서던 크로스호 항해(1898~1900)
11. 로버트 F. 스콧의 디스커버리호 항해(1901~1904)
12. 에리히 D. 폰 드리갈스키와 독일 국립 남극탐험대(1901~1903)
13. 오토 노르덴셸드와 스웨덴 남극탐험대(1901~1904)
14. 윌리엄 S. 브루스와 스코틀랜드 국립 남극탐험대 (1902~1904)
15. 장 밥티스트 샤르코의 프랑스 남극탐험대와 프랑세호 항해(1903~1905)
16. 어니스트 H. 섀클턴과 영국 남극탐험대(1907~1909)
17. 장 밥티스트 샤르코의 두 번째 남극탐험과 푸르쿠아-파호 항해 (1907~1910)
18. 로알 아문센과 노르웨이 남극탐험대 (1910~1912)
19. 스콧의 마지막 탐험(1910~1913)
20. 빌헬름 필히너와 독일의 두 번째 남극탐험(1911~1912)
21. 더글러스 A. 모슨과 오스트레일리아 남극탐험대(1911~1914)
22. 어니스트 H. 섀클턴과 영국 남극 횡단 탐험대 (1914~1917)
23. 섀클턴의 마지막 항해―섀클턴과 로엣 탐험대(1921~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