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골짜기의 백합
- 저자
- 오노레 드 발자크
- 출판사
- 북토피아
- 출판일
- 2003-03-31
- 등록일
- 2007-01-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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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년시절에 어머니의 사랑을 모르고 지낸 불행한 펠릭스는 사교계의 무도회에 처음으로 나갔다가 낯선 귀부인에게 매혹되어, 저도 모르게 키스를 한다.
잔뜩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난 그 부인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이리저리 헤매다가, 앙드르강(江)의 골짜기의 성관(城館)에서 모르소프 부인을 찾아낸다.
병적일 정도로 성격이 비뚤어진 남편 때문에 시달리던 부인은 펠릭스의 헌신적인 사랑에 마음이 끌린다.
펠릭스가 다른 여성의 관능적인 유혹에 빠지자, 격심한 질투심으로 인하여 중병을 얻은 부인은 “당신에 대한 추억 속에 영원한 백합처럼 살고 싶었다고 고백하고 죽는다.
저자소개
1799년 프랑스 투르 지방에서 태어난 발자크는 프랑스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사람으로서 정통적인 고전 소설 양식을 확립하는데 이바지했으며 근대 사실주의의 대가로 손꼽힌다. 발자크의 작품 세계는 「인간 희극」이라는 대작으로 대변될수 있다. 그는 자신의 소설들이 당시 프랑스 사회전체를 이해하는 수단이되게 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 작품들을 「인간 희극」이라는큰 제목으로 한데 엮었다. 여기에는 발자크가 30세부터 쓰기 시작한 90여 편의 장·단편 소설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인간 희극」은 등장 인물을 재등장시키는 수법이 더해지면서 통일된 하나의 소우주를 형성하였고, 이를 통해 작품 속의 세계는 그 깊이와 폭에서 더욱 현실감을 얻게 되었다.[br][br]발자크는 이 같은 인물 재등장의 기교를 사용함으로써 현대 연작소설의 창시자가 된 것이다. 「인간 희극」의 완성을 위해 발자크는 며칠 밤을 새면서까지 계속해서 작품을 써내려 갔으며 마침내 그의 명성이 온 유럽을 뒤덮게 되었다. 이토록 정열적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해 나가던 발자크는 1850년, 그가 51세 되던 해 큰 병을 얻어 작가 자신의 희극 같던 인생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그의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국내에는 「고리오 영감」 등 소수의 작품만이 소개 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목차
1. 골짜기[br] 2. 백합꽃[br] 3. 말을 타는 여인[br] 4 .만종[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