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여로의 절반쯤을 지나서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까, 단테는 지금까지 걸어왔던 곧은길에서 벗어나 어두운 숲 속을 헤매고 있었다.
단테가 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 절벽위에 한 마리의 표범이 떡 버티고 서 있다.
그때 단테 눈 앞에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그 사람은 시인 비르질리오 선생이다.
단테는 비르질리오 선생의 안내하에 지옥을 돌아보게 된다.
저자소개
목차
1. 제1부 지옥편
2. 제1가 지옥에의 여행
3. 제2가 비르질리오의 안내
4. 제3가 아케론강
5. 제4가 신을 믿지 않는 자의 죄
6. 제5가 간음의 죄
7. 제6가 탐식(貪食)의 죄
8. 제7가 인색한과 낭비가
9. 제8가 플레기아스이의 배
10. 제9가 디테의 도시
11. 제10가 불타는 관
12. 제11가 폭력의 죄인
13. 제12가 피의 강
14. 제13가 자살자와 방탕아
15. 제14가 불길의 비
16. 제15가 동성애의 죄
17. 제16가 작열의 사막
18. 제17가 괴수(怪獸) 게리온
19. 제18가 악의 주머니
20. 제19가 성물(聖物) 매매의 죄
21. 제20가 점술사와 마술사
22. 제21가 역청(歷靑)의 늪
23. 제22가 쇠갈고리를 가진 도깨비
24. 제23가 위선자의 죄
25. 제24가 독사의 무리
26. 제25가 뱀으로 변신하는 사나이
27. 제26가 모략가의 죄
28. 제27가 불길 속의 망자
29. 제28가 목이 없는 망자
30. 제29가 연금술사의 죄
31. 제30가 위폐(僞幣) 제조의 죄
32. 제31가 거인 안타이오스
33. 제32가 얼음에 채워진 망자
34. 제33가 우골리노 백작
35. 제34가 마왕 루치페로